문피아에 들어온지 벌써 5년이 됐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수있는 기간이네요 ^^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저 같이 밤에 일하는 사람들은 시간날때 짬짬히 소설보는 재미로 기운도 내고
일도하면서 열심히 살았어요.
하지만 문피아는 이제 툭하면 새벽에 점검해서 소설을 보고싶어도 볼래야
볼수도 없는곳이 됐으며 느리기는 또 오지게 느려서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독점작들이 눈에 아른거리지만 보고있는 다른 작품중에서는 이곳 말고도
다른곳에서 연재하는 작품들도 대다수있으니까요!
저는 많은걸 바란게 아닙니다. 그냥 제가 보고싶을때 신나게 볼수있는걸
바란건데 그것이 이렇게 큰 바람이 되어버릴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저란 인간은 돈을 지불한 만큼은 최소한의 서비스는 받고싶은 인간입니다.
일하는 도중 느려터져서 제대로 볼수없는 컨텐츠를 바란적도없으며
제발 일하는 날에는 점검하지말라며 빌면서 기다리고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해서 조치와 사과를 쓰레기같이하는
운영자들도 너무 싫습니다.
그동안 많이 보고 즐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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