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작가 Holidayz, 휴일 입니다.
글을 쓰다 갑자기 턱, 하고 막혀버리는 일은 종종 있어지만,
왠지 오늘은 넋두리를 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초보작가입니다.
설정부터 필력까지 정말 부족한 것이 많은 제 첫작품이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매일 힘 내서 열심히 글 쓰고 있습니다.
대체로 1회, 대략 4000~5000자 정도 쓰는데 4~5시간 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글 쓰는 것이 처음이고 하니, 나중이 되면 조금 더 매끄러우면서도 빠르게 쓸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답니다.
저는 글을 쓸 때, 이런 스토리로 오늘은 써야지 하고 큰 덩어리를 먼저 생각하고, 그 덩어리들을 잇는 잔 가지를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니 종종 큰 덩어리는 딱 정해져 있는데, 잔가지들로 어떻게 이 덩어리들을 이어야 할지 모르게 될 때가 발생하네요.
그럴 때마다 이 덩어리를 이을 잔가지를 생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됩니다.
사실 한 편의 글을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일주일에 세번 밖에 연재를 하지 않는 저 이지만, 제 모토는 언제나 성실연재입니다.
하지만 한 편의 글을 쓰는데 2~3일 정도는 걸리니 비축본을 만들 시간도 없네요……. 사정상 하루에 글을 1~2시간 정도 밖에 쓸 시간이 없답니다……. 그러다보니 막상 쓸 때는 괜찮다고 잘 쓴것 같다고 생각했던 글이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요즈음은 재밌다고 건필하라고 힘을 주시는 독자분들이 많아 항상 힘내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런 제 독자분들이 항상 제 글 재밌게 읽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글 쓰는 제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목표는 방금도 말해드렸지만, 재밌는 글 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여가시간에 책장을 휙휙 넘기며 책을 다 읽은 뒤에 “재밌네.”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 만한 글을 쓰는 것이 제 목표랍니다.
제 넋두리를 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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