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했는데 드래곤이랍니다!
휴대폰도 없고, 생식하고, 네이버 지식인도 없고
용의 말도 모르고, 용 사회도 모르고, 어미용이 육아도 안 해요. (심지어 레어에 있지도 않아)
어릴 때부터 먼치킨이긴 하지만 새끼는 새끼인지라
약하고 마법능력도 달리고
드래곤 레어 주변에 사는 몬스터들은 하나 같이 초절정 괴물들.
괴물들 뚫고 오는 인간들은 당연히 헤츨링인 자기보다 더 셉니다. 주인공이 다구리 당할수밖에 없어요. (가디언이 없었다!)
어미룡 찾으로 바깥 세상에 나오긴 했지만
인간들과 말도 안 통하고, 강한 인간이면 자신을 사냥하러 오고
약한 인간들이면 울고 불고 살려달라고 지리고
(와 안 무네? 넌 착한 용인가 보다 하고 급호감을 보이는 스토리가 아님.)
참 난감한 상황인데
주인공 환생체인데 지능이 떨어진다는
덧글 보고 아리송합니다.
회귀환생 판타지의
난 모든 걸 다 알고 있다, 혹은 만렙 찍고 시작 류
의 전개 트리는 불가능한뎁쇼 말이죠.
지능 평범하거나 높은 주인공을 쓴다면
작가님들은
저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부 컨셉은
엄마 찾아 삼 만리, 입니다. 머리를 굴려도 목적에 맞게 움직여야겠죠.
좀 다른 얘기지만
막 군대 입대한 신병한테
군생활 다 모른다고
너 멍청하냐 하지는 않을 텐데,
다른 세계에서 다른 종족으로 태어나
모든 게 새로운 주인공이,
불에 구운 고기가 아니라 생고기 먹고 신나 하는 것도
지능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려나요. -_-...... 도대체 어디가 멍청하다는 거지....
근데 정담에서 자기 글 얘기해도 되...었나요? 아닌가? 한담은 금지였던 거 같은데.
문제가 될 시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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