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찾아봤는데 유료연재작이 1-11칸까지 있는데 8번칸 시공귀환정도까지가 대부분이 무단연중이네요ㅎㅎ. 사이사이 완결작도 섞여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연재중단이네요... 무서워랑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간만에 찾아봤는데 유료연재작이 1-11칸까지 있는데 8번칸 시공귀환정도까지가 대부분이 무단연중이네요ㅎㅎ. 사이사이 완결작도 섞여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연재중단이네요... 무서워랑
유료연재는 유료연재 시작할 때 조회숫자가 1천단위는 넘어야 완결까지 달릴 수 있는 동력이 됩니다. 하루에 1편씩 연재를 하고, 일주일에 5일간 연재를 한다고 계산하면 한달에 140만원 안팎의 수입이 생깁니다. 유료연재 시작할 때 1천단위가 넘어가는 소설이라도 200화 정도 더 진행될 경우 조회숫자가 보통 50% 이하로 떨어집니다. 그럼 한달에 수입이 70만원 정도로 떨어진다는 소린데, 혼자 사는 사람이라도 한달에 70만원 가지고 살아가기 정말 힘들어요. 간신히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죠.
글쓰기가 본업이 아니라고 부업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글쓰기로 먹고 사는 전업작가라면 한달에 70만원 정도 벌이밖에 안 되는 글은 쓸 의욕도 안 나고, 어서 빨리 차기작 써야 한다는 생각만 들어요.
이렇다 보니까 유료연재임에도 연재중단이 많아지는 거죠.
소설을 쓰는 작가로서 마인드를 가지고 연재를 하는게 아니라, 그날 그날 조회수로 먹고 사는 글팔이 마인드로 쓰니 독자들에 대한 기본예의 따윈 없는 거죠. 이런 것이 결국 자신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고 알아도 나중에 필명 바꾸고 연재하면 그만이지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처음부터 유료연재를 할만한 능력도, 자세도 안 된 사람들이 어느 정도 조회수가 나오니까 나도 한번? 이런 생각으로 마구잡이로 유료연재에 도전합니다.
이런 것들이 제가 '유료연재에 도전하겠다는 사람에겐 최소한의 소양교육과 어거지 완결이라도 일단 완결을 내겠다는 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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