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만한 소기업 주제에 너무 건방집니다.
대기업이 건방지면 울화통 한번 터뜨리고 말지만
구멍가게 수준의 소기업 주제에 고객을 상대로 갑질을 하면 댓가를 치뤄야죠.
30년전부터 숨어서 무협지를 읽던 제게 있어서
문피아가 장르문학의 숨통을 열어주는 역할을 했기에
말 같지도 않은 금강 신무협 대부 코스프레에도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도 그래야만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우선 환불규정에서 수수료를 떼는 웃기는 짓거리부터 건드려 볼까요?
뭘 믿고 까부는지 돌 한번 던져봐야겠습니다.
꼴에 괜찮은 로펌이라도 물었나 봅니다?
환불시 10% 떼겠다는 것을 FAQ에 떡하니 올려놓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해
문피아는 폐쇄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문피아와 함께 10년 이상을 함께 장르문학을 지켜봐왔던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는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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