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를 보면 우리나라 정치판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현상황을 보면

친일독재세력의 지지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부정부패에 대해서도 그다지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투명함을 추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치않죠.

그런데 문피아 운영을 보면 그런 점과 참으로 많이 닮아있습니다.

문피아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올리면 여러가지 이유(게시판 부적합, 분란성, 등..)를 들어 삭제조치가 되고

유저들의 이런 요구나 불만들에 대해서 문피아 쉴더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닉이 ㅈ으로 시작하시는 분..늘 쉴드만 치기 바쁘죠.)

그리고 운영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를 요청해도 절대 응답하지 않는 운영진..

현 시점의 불통의 아이콘인 박대통령과 어찌 이리도 흡사한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이것도 분란을 일으킨다고 취급받겠죠?

토론글처럼 보이니 토론마당으로 가라고 하거나

사이트 운영 개선에 관한 글인 것 같으니 1:1문의나 뭐 그런대로 가라고 하겠죠.

근데 사실 그냥 하소연이고

문제에 대한 공론화 정도에 불과한데 말이죠.

근데 문피아 측에선 이런 문제제기를 매우 싫어합니다.

간단한 예로도 연재한담과 강호정담의 노출을 극도로 줄인 것을 보면 알죠.

예전에 연재한담이 바로 보일 때는 불만글이 올라오면 공감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지금은 클릭 몇 번 해야 들어갈 수 있으니..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죠.

그러다보니 유저들의 응집력도 많이 떨어졌고..

이의제기해도 게시판 옮기거나 삭제하거나 

이야기 과정에서 흥분이라도 하면 뭐, 비아냥이나 비속어 같은 것 썼다고 아이디 정지시키고..

자신들에게 좋은 이야기하는 홍위병들 위주로 남기고..

그 사람들에게만 팔아도 충분히 수익이 난다고 믿는걸까요.

흠.. 문피아 운영은 가면 갈수록 실망스럽고

언제쯤 개인 동호회 운영하는 수준에서 벗어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Rainin]

한 2030년쯤까지 이 사이트가 남아 있다면 그때는 바뀌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웃자고 하는 소리처럼 되어버렸군요 왠지.

[sl******]

배쨰라죠~ 유사 사이트가 없으니 독점이나 다름없고

짖을테면 짖어라 난 내길 간다라는 겁니다

암만 태클 걸어봐야 안바뀔거구요

어서 유사 사이트가 나와야 바뀌는척 할겁니다

[GO집쟁이]

사실 하소연이고 문제에 대한 공론화라고 하시기에는 표현 수위가 오버스러운 부분이 없지않네요.
문피아 쉴더들이 친일독재 세력으로 치부할 정도로 보고 계시다니... 대단히 우려스럽네요.

[[탈퇴계정]]

서버가 맛이가는게 무난해요?

[고지라가]

누구한테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ㅇㅅㅇ

[영비람]

한담은 모를까 정담은 원래 접근성이 이모냥 이꼴...

[천혈명]

기업은 2류 행정은3류 정치는 4류 문피아는 오류 -_-ㅋㅋㅋㅋㅋㅋㅋ

[고지라가]

중국은 부정부패가 미덕이고 일본은 뇌물에 공인 폭력배까지 얽혀있고 미국도 부정로비의 극을 달리는데다.. 러시아도 유명하죠. 동남아 부정비리가 한국보다 더 지독할것 같은데.. 한국 정치판이면.. 무난한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사이트 운영이 좋다고 할 순 없겠지만 무난한거 같네요.

[Rainin]

한국 정치판도 문피아도 무난이 아니라 무능하다는 말을 듣고 있는 거 아니었어요?

[고지라가]

비리도 능력이 있어야 저지르는 건데.. 뒷수습만 하는걸 보면 무능하긴 한거같아요. 접속장애는.. 문피아의 능력을 떠난거에요. 거기는 앱개발회사나 프로그램만드는 곳이 아니에요. 물론 회사로서 대처를 못하는건 치명적이지만.. 수년에 걸친 운영능력이 잘못됬다면 이만큼 크지도 못했겠지요. 능력의 경중은 전문적인 부분에서 평가되야 하는거고. 잘한것과 못한게 있으니.. 그냥 무난하다고 말한거지만.. 사람마다 가치는 다르니까요

[은금]

비리를 능력과 결부시키시네요. 그런 논리라면 도둑질도 능력이 있어야하고 사기치는 것도 능력이 있어야하며 변설을 일삼는 것도 능력이 있어야 겠군요.

[[탈퇴계정]]

비리는 능력이 아니라 인간실격인거죠.

[피리휘리]

확실히 알겠네요 님은 지능이셨군요...

[슬로피]

이사람 이상함 말 안거는게 좋아요.
일단 닥반하고 보는수준.

[고지라가]

우리가 플라나리아 아닌데 1급수를 찾아서 뭐합니까. 물고기 노는물이 탁하던 흐리던 우리도 마찬가진데..

[은금]

논리적으로 뭔가 빠져있는 문장이죠. 고지라가씨의 글을 보면 이상한 문장이 많습니다. 우리라는 것이 무엇을 지칭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애초부터 동문서답이다 보니 무슨 뜻인지도 모리죠.

[카힌]

잘못 알고 계시군요. 미국을 예를 들죠. 연방제에 수를 세기 힘든 다양한 민족이 살죠. 우리나라보다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있는 문제들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시리 많습니다. 여전히 비리도 있고 온갖 문제투성이죠. 그러나 우리나라가 이보다 못한 이유는 같은 실수를 반복해도 눈감아 주는 국민성 때문입니다. 사스 때 질병관리본부를 신설했는데, 메르스가 터졌고, 세월호 이후에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었지만 나아긴게 한가지라도 있나요. 예전 사건사고가 재탕되어도 계속 마찬가집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할 부분은 비교하되 안해도 될 것들은 비교할 필요가 없죠. 우리나라는 잘못에 대한 반성과 개선 보다는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국민성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말로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급여 20만원 올려준다는말에 덥썩 찍는 이중성을 갖추고 있죠.

어떤쪽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우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인지 잘 알고 있다고 토론에 나서면서, 실제로는 지역이기주의에 기반한 지키지도 못할 지역공약(되면 좋고 안되도 일단 지르고 보는)에 혹가 투표하는게 우리나라 수준입니다. 이중성 아주 극심하고, 주로 자그마한 자기 이익이 겉으로 떠드는 명분을 앞섭니다.

지난 총선때 지역공약이 뉴스에는 잘 안나와도 자극적으로 내세우는쪽이 대부분 승리했어요. 물론 지키지 못할 공약이 다수였고 말이죠.

아무튼 고치지 않는 점, 그것이 자포자기의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에 비해 아주 한참 모자랍니다. 정도가 지나친게 아니라 아예 그런 개념이 없어요.

[고지라가]

미국을 예로 든다면.. 미국은 기업 로비만으로 법이 수없이 바뀌는 곳입니다. 즉 부정로비죠. 설탕첨가물만 봐도 수없이 많은 연구결과가 묵살되고 변호사나 법으로 역고발되며 개정되려는 관련법이 모두 기업로비에 의해서 사라집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 비할수는 없죠. 다른산업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은금]

고지라가씨의 논리는 다른 나라도 잘못하니 우리나라도 잘못할 수 있지 않느냐는 논리네요. 초등학생시절에 말싸움하는 기분입니다. 말도 안되는 변설을 이렇게 당당히 내뱉는 것도 참 대단하네요.
그리고 깨끗한 물에 물고기가 살 수 없다고 하시는데, 그거야 말로 부정을 정당화하는 논리입니다. 보통 이성을 가진 현대인이라면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죠. 창피한줄 아니까요.
도대체 그 깨끗한 물의 기준은 무엇이고 물고기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은 부정부패를 일삼는 자들의 변명과도 같은 말인데 이렇게 당당히 이야기 하시니 참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