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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8 암흑의술사
작성
15.06.16 00:46
조회
1,071

어렸을때(10대20대초반)는 로도스도전기가 제 판타지 입문작이였고

바람의 마도사, 드래곤 라자 같은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 이런 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좋아 하고 오히려 먼치킨 같거나 약간 1인칭 시점 소설같은건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이가 어느덧 30대중반에 가까워지면서

사회생활에 찌들고 여기저기 받는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가

유일한 취미생활인 판타지소설 보면서 스트레스 풀려고해서 그런가

먼치킨이나 주인공이 탄탄대로 하는 소설을 보게되네요

지금은 전처럼 약간호흡이길고 주인공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이런소설을 보면...

현실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제생각에 오히려 짜증이 나게 되더라고요.

물론 필력이 굉장히 뛰어나신분 소설을 보면 좀 덜하지만...

그런분들이 많지가 않아서...?

여러분들도 저처럼 나이를 먹어가면서 취향이 변하시나요?

 


Comment ' 6

  • 작성자
    Lv.71 기성세대
    작성일
    15.06.16 00:58
    No. 1

    마음에 여유가 없다 보니까 쉽게 읽히는 소설을 주로 보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16 01:00
    No. 2

    위와 같은 독자의 니즈때문에 우후죽순의 현판이 먹히고 있죠.
    쉽게쉽게 몬스터 잡고 스테이터스 창은 어마어마한 숫자의 나열. 초호화 아이템을 줏어 희희낙낙
    무슨 석이 어쩌고가 100억 200억
    정말 내용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같은 내용 무한반복의 그러한 글들...
    이렇게 봐주는 사람이 있으니 쓰는거겠죠. 공급은 수요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청광류
    작성일
    15.06.16 01:27
    No. 3

    초반엔 뭔가 달콤하죠. 쉬운거 같고..
    그런데 오래가지 못해요. 그게 그거고 내가 이걸 왜 읽고 있지?
    결국 질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16 10:05
    No. 4

    금방 질려요. 새로운게 필요합니다. 장르가 개척된지 너무 오래돼서 슬슬 한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풍산
    작성일
    15.06.16 13:05
    No. 5

    전 개연성없고 유치한거는 절대 못보는 스타일이라 갈수록 글 읽기가 힘들어지네요.
    문피아에서는 100원의 압박도 있고 해서 더 작품을 고르게 됩니다.
    그런데 점점 안읽다버릇하니 소설 읽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때가 많아지더군요.
    그 많던 선호작들은 점점 편수가 쌓이기만 하고 결국은 한 작품만 읽고 대충 둘러보고 나가는데 나머지 글들은 선호작 정리때 사라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형이보거든
    작성일
    15.06.16 14:44
    No. 6

    30대 후반 이제 더이상 치고 박고 싸우는것보단 달달 소소 흐뭇 이런 애기가 끌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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