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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2 방탄리무진
작성
15.05.30 11:30
조회
2,747

미국 유럽 일본은 그냥 장르소설이 주류임. 순수문학 아무도 관심없음.

 

반면 한국은 뿌리깊은 유교탈레반 문화의 영향으로 순수문학이 출판시장의 90프로를 차지.

 

결론 한국 출판시장이 망한 이유는 장르문학 홀대 때문입니다.

두말이 필요없습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5.05.30 11:43
    No. 1

    장르문학을 왜 쓰레기라고 단정짓는지 이해가 안되요.ㅡㅡㅋ 글에도 여러 종류의 글이 있듯이 장르소설이 가지는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인데 장르소설이 그 기준에 가장 적합하죠. 뭐 그렇다고 순수문학이 재미없다는건 아닌데 대체로 순수문학들은 생각하면서 정독해서 읽어야 그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반면에 장르소설은 재미도 있고 더러는 감동도 줘서 독자들이 더 호응을 느낄 수 있죠. 순수문학이 장르소설 보다 뛰어나다라는 선입견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글을 읽으면 그만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일
    15.05.30 12:45
    No. 2

    제전부 장르아닌가요? 일반소설도 일반소설이 장르고, 추리 미스테리 로맨스 등등 전부 장르인데..

    판타지 소설을 말씀하시는 건가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5.05.30 13:18
    No. 3

    일단 순문학은 세대차이가 많이 나요.
    베스트셀러 읽어보니 요즘은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도 무너졌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05.30 13:23
    No. 4

    장르문학을 욕하면서 막장드라마는 쉴새없이 만들어대는게 참.... 고러면서 노벨문학상 바라는게 참 아이러니 하죠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Barebug
    작성일
    15.05.30 11:58
    No. 5

    순수문학 읽는다고하면 오오오~!거리고 장르소설 읽는다고하면 그런건 니 인샹에 도움이 안된다고하거나 그런건 문학에 비해서 질이 떨어진다라고하거나....
    아니... 어쩌라고. 내가 이거 읽는건 자기들 게임하거나 운동하거나 요리하거나하는 것 처럼 내 취미일 뿐인데... 지들이 또 잘나면 또 얼마나 잘났다고 질이 낮네마네 거리는건지? 그러면 구 질낮은 문학 한번 써보시구 말하시던가? 세계적인 걸작이라고 불리는 반지의 제왕이나 헤리포터 다 장르문학인데? 일년에 2~4권 읽으면서 그런 말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꼴값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Roun
    작성일
    15.05.30 12:01
    No. 6

    장르문학을 그저 킬링타임용으로 보는게 이해되지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냥이랑
    작성일
    15.05.30 12:16
    No. 7

    근데 감동 철학 찾으면 순수문학에서 찿으라 말하는 사람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구작가
    작성일
    15.05.30 13:30
    No. 8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구분이 희미해져가고 있는 지금 이런 글은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순수문학이건 장르문학의 구분보다는 차라리 좋은 글과 나쁜 글의 구분을 생각하는 것이 훨씬 이로운 일일 것입니다. 좋은 글은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고 나쁜 글은 퇴출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현재 한국의 장르문학은 좋은 글을 높이 평가하고 나쁜 글을 퇴출 시키는 자정작용이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순수문학도 문제점이 상당합니다만, 버츄얼탑님의 말씀처럼 장르문학이 자업자득을 벌인 측면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버츄얼탑
    작성일
    15.05.30 13:28
    No. 9

    장르문학이 그만큼 욕먹을 짓도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바람의 마도사나 퇴말려 등 정말 뛰어난 작품도 많았지만

    레벨업이 페이지를 뒤덮는 위용을보인다거나
    팬픽의 팬픽을 출판한다거나... 투명ㅇㅇㅇ급은 아니지만
    너무막장도 많고 순수문학만 우대하는 현상에 낸소하기보단
    사실 자업자득인 측면이 더 많다고 생각괴는데 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5.05.30 14:56
    No. 10

    투명드래곤은 장르소설계의 포스트모더니즘일지도 모름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5.05.30 14:55
    No. 11

    애초에 진지빨고 철학 찾을거면 진짜 철학서를 읽지 순문학을 뭐하러 읽어요 ㅋㅋㅋㅋ 원래 소설이란게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재밌게 효과적으로 전달할라고 있는건데 소설에서 재미찾지 말라는건 개헛소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5.30 16:15
    No. 12

    장르문학계도 결국 국내를 탈출하는 거 밖에 답이 없는 거죠. 글써서 돈을 좀 만지려면 결국 국내탈출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사하(娑霞)
    작성일
    15.05.30 20:05
    No. 13

    요즘 올해의 문제 소설 같은 젊은 작가들의 단편집을 보면 SF 분위기의 단편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일상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장르적인 소재들도 많이 다루고 문예지에 장르적 소재로 등단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한국의 문단도 계속 변하고 있죠. 그냥 한국 사람들이 책일 안 읽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코트
    작성일
    15.05.30 20:24
    No. 14

    왕좌의게임 해리포터 이런 장르문학이랑 문피아 장르문학이랑 다르다고 보는데요.
    레벨업 하고 띠링 띠링 ~ 하고 힘 찍고 민첩 찍고 이런걸 영화화해서 볼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킬링타임용이 아니라구요? 그면 어떤 물품이죠? 설명가능하세요? 누가 봐도 킬링 타임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5.05.30 22:11
    No. 15

    킬링타임용으로 만든건 장르문학을 무시하던 사람들이지
    작가들과 독자들이 상황을 모두 만든 것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봤을땐 독자들이 이런 내용을 즐기게 되었고, 작가들은 잘팔리는 작품들을 쓰다보니 이런내용을 쓰게 됬을 뿐인데.
    원인과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보는 꼴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일잠일잠
    작성일
    15.05.30 22:51
    No. 16

    독자가 이런 내용 즐긴게 아니라 볼게 이런거 받게 없어서 킬링타임으로 보는 건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5.05.31 01:00
    No. 17

    모든 작가가 그렇다고 생각하시다니...
    우리 스스로가 독자이기에 독자위주의 생각을 하는 것은 맞지만
    그건 독자 스스로 갑의 입장에서 횡포를 휘두르는 착각에 불과합니다.
    잘쓴 작품들이 대부분 사장당한건 알고 계시나요?
    님이 주장하는 이런 내용을 즐기지 않는 독자들이 잘 쓴 글들 구입하긴 거녕 대여도 조차 안해서 묻힌게 몇개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래서 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코트
    작성일
    15.05.31 00:02
    No. 18

    독자들이 원해서 만들었다는 게 변명이 되나요? 만든건 작가인데요? 누가 막은 것도 아닌데 자유로운 시장에서 자신이 작품에 자신이 없어서 잘팔리는 쪽으로 간 게 왜 독자탓인가요? 선택한 작가의 탓아닐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코트
    작성일
    15.05.31 00:03
    No. 19

    그런 논리라면 국민들이 원했기에 1970년대에 독재자를 뽑은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5.05.31 00:58
    No. 20

    비약이 심하시네요...
    다른글에서 봐도 항상 댓글이 이런투던데.
    그냥 없는 사람인셈 정담을 즐겨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5.31 01:26
    No. 21

    뭔 헛소리를 하고 계십니까. 해외도 순문학은 그대로 자리 잡고 있고, '출판시장'의 90%가 순수문학이라는 말에는 실소가 나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별그리메
    작성일
    15.05.31 15:37
    No. 22

    순수문학도 요즘 찬밥 대접입니다. 우리나라 베스트 셀러 보면 소설이나 시 비중 적습니다. 지원을 안 해주는 것도 어느 정도 있지만 읽는 쪽도 책임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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