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추천란을 보다 광호 추천이 있어 보게 되었는데요.
착하고 순수합니다. 옛날식 협객은 이제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에 광호의 주인공은 순후한 성격입니다. 그런데도 보기 나쁘지 않은 것은 배우지 못했음에도 지략이 있고 임기응변 및 판단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 작품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도 우리가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답답하고 착해서 심지어 호구라는 말을 듣기까지 하는 경우에 머물지 않고, 이렇게 능동적으로 기지를 발휘해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독자들이 바라하는 방향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 감탄이 나올 정도의 색다른 소재와 전개 (인기 장르 및 소재에 익숙해진 장르물의 달인 독자들이 많죠)
- 정파 사파, 혹은 선인 악인 등은 그다지 따지지 않는 독자가 많아졌다. 단, 수동적이지 않은 능동적 캐릭터인가가 중요. 복수 혹은 목표 이루기 등에 자신이 해법을 찾아내가는걸 중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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