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탕(淫蕩)한 이야기와 도리(道理)에 벗어나는 상스러운 말
솔직히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써볼게요.
1. 음탕한 이야기가 주제일 수 있다.
2. 도리에 벗어나는 이야기가 주제일 수 있다.
3. 1,2를 주제로 한 상스러운 말이다.
유교적 상념이 우리에게 도덕적 가치를 종용하고, 으레 저급하다 생각할법한 말들은 모두가 상식적으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상상하게끔 만드는 저속한 농담 은 아직까지 허용되고있지만
말 자체를 상스럽게하는것은 도덕적 측면에서 지탄받고 있습니다.
저는 앞서 이야기한바도 있지만, 장동민의 방송여부에 관해서 굳이 말을 섞어야한다면, 성차별의 개념에 앞서 그사람의 말이 가장 문제라고 느낍니다.
물론, 세대가 바뀌어가고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며 대중속 다수가 아닌 이들이라 순응했던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도덕적 규범이 점차 무의미해지는 지금에 와서는 캐릭터와 스타일이라는 말로 모든것이 용납되기도 하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공중파 방송용은 신동엽이 가장 아슬아슬한 선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스러운말은 듣기에 민망한말 모두를 가리키고, 방송인의 어휘에는 적합하지 않죠.
말이 좀 샌것 같지만 이어하자면,
1. 장동민과 옹달샘은 인터넷 방송에서 과한 언행을 한 잘못이 있습니다.
2. 과거와 지금에 이르러 공개적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3. 사과의 유무와 관계없이 그가 한 말에대해 지속적인 책임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 과거와 지금의사과에까지 확실한 사과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5. 시간이 오래 지난일이고, 이제와서 다시 들춰내는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 싸우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받아들이는 가치가 다른게 아닐까요.
전 그저 한마디만 첨언하고 싶습니다.
현재 세태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이름, 다른 상황을 들먹이며 지금 거론되는일의 경중을 논하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른것을 걸러내는것이 바른일이고, 그러지 못한일에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강요하는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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