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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개꿀잼인
작성
15.04.07 12:22
조회
1,513

*영어로 생각한다. 전 다른 뜻이었는데 잘못 받아들이신 것같으시네요.

영어단어 뜻을 한국어로 모릅니다. 그림, 이미지, 느낌,영영뜻풀이 으로 압니다. 그럼 쭉읽어주세요.


*수능을 보면 8~9등급 맞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은 한국어도 잘 못하실 분 같습니다. 아니면 정말 노력을 안하셨던가요.


*수능 성적표에 4-5등급 턱걸이 걸친 수준입니다. 영어의 기초, 기본이러시는데 다들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8~9등급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 삶을 돌아보면, 정말 정말 노력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지금은 마인드를 바꾸는 중입니다 ^-^)


우선, 전 예체능입니다.

-영어 수업만 들어도 모의고사땐 6등급 이상은 항상 나왔습니다. 전 예체능에 심취해있어서 학교 수업땐 항상 자거나 국어공부를 했던것 같네요.


-(참고)국어 문제집,EBS 끝까지 푼건 단 한권도 없습니다. 언X의 기술‘이라고 그것만 2.7회독 했습니다.(성실하지 않아서 ㄷㄷ..1년넘게 겨우 1번책다보고 다시 한번봄..) 수능때 비문학 만점이었습니다. 이 책의 제일 장점은 수능볼때 시간안에 충분히 풀게 만들어 주고 비문학은 만점 쉽게 나온게만든다는점.. 그 작가분이 수능용말고

대학생 원서 이해를 위해 몇가지 무료교재도 배포하는데 그거 꼭보세요.. 의대 치대 언어준비하는 사람도 이 교재봤습니다(제 추천으로 ㅋ -저보고 고맙다고함) 


영어 공부는 수능끝난 이후부터 했습니다.

-영어 공부한지 2년 안됨 (초딩때 눈과 귀가있으면 a,b,c,d는 합니다 ^-^~중딩때 손과 발이 있으면 happy ugly 수준 등은 다알게됩니다. 저보고 영어기본은 있었네! 라고 말하시면 할말이 없어요.문피아님들 수준을 잘모르겠습니다. 전 제가 항상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영어원서를 읽고 수업을 듣고

영어로 미국애들 앞에서 발표하고 B를 맞음.(파워포인트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데 존나 힘들었습니다..결국 파워포인트를 안하고 그냥 앞에서 했어요. 사실 다른 숙제들도 많아서 파워포인트 제대로 만들 시간이 없었다는ㅇ..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거 ㅋㅋ)



*수능전,  영어 4~5등급 수준입니다. 모의고사때 모르는 건 3번으로 쭉 찍었던 기억이 정말 많아요. 근데 3번으로 쭈우욱 찍으면 가끔 많이 맞았던 기억이 많네요 ㅎㅎ..


전 EBS 교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부모님도 가족도 아시는 사실이지만, EBS영어책을 공부한적이 없습니다.

책은 학교에서 사라고 해서 샀습니다.


지금 집에 12문제 풀린 EBS 영어 책 2권이 있는데, 안 버렸을 것 같네요.


제일 공부를 안한건 문법이었습니다.


걍 what why how where which ..하여튼 which 뜻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여서 그런지.

내가 외국인으로 말한거 한국말로 말해봐하면

아무말도 못해여..ㄷㄷ..


나중에 따로 번역? 그런거 공부를 해야지 잘할것같습니다. 한국말을 잘해야 책 번역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통역병으로 가고싶은데.(지금 통역병 갈수준아님,목표임)

영어를 한국어로 옮기려고하면 제가 너무 말더듬이가 되서.. 자신감이 많이 잃는다는 뜻입니다.



-

오늘, 댓글들을 읽었었는데, 전 외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전혀 없었습니다. 제 기본은 수능 이후 한국에서 쌓은거고요.


지금 미국온지 5개월좀 넘었습니다.


-

영어는 이미지다.

국어도 이미지다.


한국 소설을 읽으면 영화처럼 그림이 쭈~욱그려지잖아요.


영어원서건 뭐건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리면서 읽으실수 잇나요?

-

“자, 다리를 이렇게 들어주세요!”

요가 강사가 다리를 쭉 뻗어 올린다.


-

상상이 되시죠? 그림으로 그려지시죠?


전 영어를 읽으면 이렇게 그림이 그려집니다. 바로바로..


어떻게 그렇냐

단어들을 이미지? 느낌으로 받아들여서 그렇습니다.

한국어뜻을 모르는게 정말 많습니다.


Cook 단어를 모른다.

영영사전을 쳐보자.

      to prepare food for eating by using heat


문제가 발생합니다

*전치사에대한 무지

*기본동사외 다른 동사들에 대한 무지


*동사,명사등 어떻게 이미지&그림을 못그림.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갈피를 모름.


제가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전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저책이책읽어보기 시작하니

어떻게 공부해야겠다 감이 왔습니다.


*전치사

*기본동사와 다른명사등 여러 단어들 이미지 만드는 법을 앞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전 한글뜻을 쓸일은 없을 것같습니다.

예를들어


generous -관대한.

이렇게 공부하지말라는겁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빡치죠.

저도 개빡칩니다.


한국어로 공부했던 게 넘많아서

영어 원서 읽을때

안읽힙니다.


1:1대응이라고 아세요?


그림처럼 영화처럼 읽으려다

딱끊깁니다.


그래서

아주쉬운동사라도 자꾸 영영사전을 보려고 하게 된것같아요.


제 서재에 올리도록 할까요?

어떻게 하져?


강호정담은 3개이상올리면

신고당하더라고요


-

미국오기전,

영어는 영어로 받아들이게 되었죠. (많이 부족하지만, youtube외국애들이 강의하는거 자주듣는데 한번도 한국말로 번역? 생각해본적없어요. 그냥 몰랐으면 몰랐지) 어떻게하는지. 이게 글쓴이유.


Comment ' 5

  • 작성자
    Lv.53 만베르
    작성일
    15.04.07 13:51
    No. 1

    서재에라도 올려주세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04.07 14:48
    No. 2

    글을 지우거나 하지는 말아주세요 영어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나중에 정독할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7 18:57
    No. 3

    그래서 외국에서 살면 한국에서보다 쉽게 언어를 배운다고 합니다. 물론 말을 한다는 측면에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한국어로 변환시키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지니까요. 어렸을 때 배우면 더 빨리 배우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때 머리가 더 똑똑하다고 느끼는 건 수정없이, 변환없이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일단 언어를 그렇게 배우고, 그 다음에야 통역이나 번역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 살아서 불어와 한국어 둘다 하는데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착각하는 게 언어를 두개 할 줄 아니까 당연히 통역이나 번역도 할 줄 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하려면 엄청 버벅되면서 해야하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7 18:58
    No. 4

    *버벅거리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07 19:02
    No. 5

    아! 그런데 나이가 들 수록 이미지로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해가며 외우는 방법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효과가 좋은 걸 몰라서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그게 머릿속에 안 들어와서 그런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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