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x라 쪽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개인번호인데, 번호를 저장해서 그쪽 매니저인가(?) 하는 사람인건 알고있었죠.
그런데 오랜만이라 놀라서 무슨일인가 했죠.
그런데 늦었지만 작가를 위해서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주소 확인차에 전화를 드렸다고 하더라고요.
먼저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또 그동안 글을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요.
사실상 저는 그다지 대단한 사람이 아니기에 이런식으로 전화를 받으니까 참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또 그쪽에서는 제 소설을 네이x에 광고도 해줬고요, 그쪽 블로그에 올려서 홍보도 해주더군요.
기억해보니 여러차례 소설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는 개인 담당 비슷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꼭 제가 스파이가 된건 같지만 그래도 문피아도 뭔가 글쓰는 사람들을 위해 약간이나마 관심을 보였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혹시라도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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