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일곱살 어린데 말이 통하는 친구가 있어요. 저도 유학을 오래했고 그 친구도 좀 있었던지라 그런 부분이 서로 잘맞기도 하고.. 무엇보다 재밌더군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보다 일곱살 어린데 말이 통하는 친구가 있어요. 저도 유학을 오래했고 그 친구도 좀 있었던지라 그런 부분이 서로 잘맞기도 하고.. 무엇보다 재밌더군요.
비밀 댓글입니다.
저랑 여자친구랑 여섯살 차이입니다. 그것도 저 스물여섯 때, 여자친구는 스무살 대학교 새내기 때 만났어요. 막상 만나서 잘 사귀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막상 6~7살 차이여도 이십대 중반과 초반때는 세대차이가 좀 날진 모르겠지만 여자분이 이십대 중후반 접어들면 그것도 확연히 줄어듭니다(왜냐면 여자분도 이십대 중반 넘으면 사회 생활을 하기 때문이지요)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성격 궁합입니다. 서로 성격이 안 맞으면 연애가 행복할 수도 없고 오래갈 수도 없습니다. 궁합도 안 본다는 네 살 차이랑도 사귀어 봤지만 정말 못 맞춰줄 수준이라 헤어지고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정말 복이라 생각합니다.
잊혀진 계절님이 생각하시기에 성격도 잘 맞고 가치관도 잘 맞으시는 분이라면 과감하게 꼭 잡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일곱 살 차이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에요. 사회 생활 하다보니 예닐곱 살 차이를 보기 드문 편도 아니고 그 이상 차이나는 커플도 종종 봅니다.
일곱살은 좀 심한데 < 아니 뭐, 딱히 생각은 안해봤지만 그래도 일곱살은 좀 그렇지 않아?
오빠, 진짜그건 도둑질이에요 < 어머머 일곱살 연하라니 그냥 또래 만나시죠?
그건 너무 심했다. 네다섯살도 심한데 < 난 동갑만나는데 두살연하만 됐어도 좋겠다.
아직 사귀는 거 아니라고? 행님이 볼 때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 이건 해석X..
암튼 나이차가 많으면 남들이 뭐라 말 할 거리는 되긴 해요. 그런데 그 이상 나쁘진 않아요
결혼 하거나 결혼 하신 분들의 의견보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분들에게 그 비결에 대한 조언을 구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어차피 경험하지 못한것은 다 추측이나 카더라가 태반이 넘으니까요.
그리고, 일생을 살면서 말이 통하고 같이있으면 재밌고 편한 사람은 정말 만나기 어려워요. 그 좋은인연을 다른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만 듣고 지레 정리하려 하지 마시고 키워나갈 수 있을법한 좋은 노하우를 배우는데 관심을 쏟아 보세요
솔직히 사랑에 나이도 국경도 없다 뭐 이런말 하지만 막상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은 기사도 나고 이슈도 되고 주위에서도 수군대고 그렇습니다... 아시잖아요?
이슈가되고 뭐야!? 하는 그런 시선이 사실 문제삼는거랑 별 다를바 없는것 같은데 다들 당연하게 말은 문제없다해도 행동은 그렇지 않으니뭐...
정말 아무 문제없는거면 여타 다른 평범한 사랑처럼 이슈자체가 될 필요가 없는데 그렇지 않다는거죠 이론과 실제가 다른 그런 예중에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당연히 서로 잘맞으면 상관없고 케바케라고 저는 생각하긴합니다만...
자랑할려고 쓴글 같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7살은 그냥 고작이라는 단어가 붙는 나이차이입니다..어릴때야 3~4살 차이도 크지만 20대 후반만 가면 비슷해집니다. 제일 중요한건 성격이 맞느냐라는거지 다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살면서 성격이 잘 맞는 이성 만나기는 정말로 어렵습니다. 기회가 왔다면 놓치지 마세요... 저도 9살 차이 나는 아가씨한테 대시받은적이있었는데..그앤 대학교 2학년 -_-;; 전 곧 30대..(제가 볼떄 그 나이는 정말 아기였어요..)
.제 나이가 30대 중반이고 그 애가 20대 후반만 됐어도 거절하지 않았을겁니다 +_+
Comment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