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생님을 곤란하게 했던 질문이 생각나네요..

클래식 음악이 아마 바로크시대가 바흐 고전시대가 베토벤 낭만이 슈베르트였던가요? 이런식으로 시대가 변하는데 설명듣고 책보고 하다보니 베토벤이랑 슈베르트랑 사망년도가 1년밖에 차이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그에 관해 물었었는데 음악선생님이 좀 난감하셨을것 같네요. 답변을 얻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주위에선 뭐 그딴걸 쳐묻냐는 시선이었던걸로 기억하고... 갑자기 불현듯 기억납니다.

아마 작곡을 활발히 하던때가 다르거나 몇십년 차이가 안나는거거나 뭐 그런거였겠지만 지금도 좀 궁금하네요

[NaNunDa]

중학교때일인데 흠... 나름 날카로운 좋은 질문아니었나? 하고 생각하지만 그때의 시선들은... 궁금한걸 묻거나 하는것도 반애들 눈치를 봐야하는건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때네요

[마니]

베토벤이 고전에서 낭만으로 넘어가는 시기여서 뒷쪽 곡에는 낭만도 섞였다고 했던 것 같아요.

[管産]

배토벤이 고전주의를 완성시키고, 낭만주의를 열었다고 평가받죠.
5번 교향곡 운명까지는 고전주의였지만, 6번 교향곡 전원부터 낭만주의의 특징이 나타난다고 배웠던 것 같은데..

[김서래]

슈베르트는 31살로 단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