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배경 없는 주인공(나 자신이 될 수도 있겠네요.)이 회사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서 인기 있는 걸까요?
주인공 장그래는 원래 바둑 기사가 꿈인데 결국 포기하고 자신의 꿈과 정반대인 회사원이 됨... 그런데 처음엔 적응도 못하고 그래서 따돌림 받음.
그러다 점차 적응되가는 모습을 그런 각성하는 모습들이 우리 국민들의 을의 입장을 대변해줘서 인기가 많은 걸까요?
이런거 보면 무협 소설의 주인공들도 죄다 가난하거나 버림 받거나 부모가 돌아가시거나 등등... 차마 입으로 다 말할 수 없는 딱한 처지였던 주인공들이 나중에 기연을 얻어 쎄지는 모습을 우리 독자들은 쾌감을 느끼는 거겠죠?
음... 너무 두서 없이 적었는데 아무튼 요즘들어 소설이 그것도 장르 소설이 대중화 되려면 국민들이 뭐를 좋아하고 뭐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지 그 트랜드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우리 무협 소설도 웹툰이나 판타지처럼 드라마나, 영화화 많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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