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스포츠팀 바꿔도 되나요.ㅠㅠ

더이상 롯데팬으로써 가망이 안보여서...

김성근 감독 계시는 한화로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만...

솔직히 30여년 넘게 롯데팬으로써 정규리그 우승은 한 번도 못해도

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던 팀이라 쉽게 떠나지 못하겠네요.

결정적인게 롯데 선수들을 cctv로 사찰했다는 기사를 보고

롯데 프런트에 엄청 실망함...

이정도면 팀 갈아타도 될 명분이 괜찮지 않을까요.

장원준 선수도 롯데가 제시한 88억보다 적은 83억에 두산으로 떠난거보면...

팬도 선수들도 롯데에 더이상 남기 싫어할듯 하네요.

ㅠㅠ

[시상[是想]]

저도 한화팬 계속하다가 충청도 사람도 아닌데 팀 옮길까... 하다가 다른 팀한테 마음이 안가서 그냥 계속 응원했는데 좋은 일이 생기네요. 롯데는... 롯데는.... ㅠㅠ

[Hammerfa..]

전 엘지팬이에요ㅎㅎ 저도 2011년에 경이로운 dtd&박현준 주작 등등의 일이 겹칠 때 정말 진지하게 팀 세탁을 생각해본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게 안되더군요. 때려 죽여도 차라리 야구를 안보지, 팀 세탁은 못할 것 같네요

[낙엽사묘정]

솔직히 팀세탁 거진 불가능; 진짜 걍 겉으로만 핥으셨다면 가능하겠지만 정드셨다면 말로만 그래놓고 결국 못바꾸실듯... 저도 그랬으니까...

[낙엽사묘정]

물론 님처럼 30년 팬생활하진 않았지만서도영...

[시우(始友)]

그래도... 요즘에 롯데 돌아가는 꼴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와서요.ㅠㅠ 오죽하면 박기혁, 김사율 선수도 다른 팀으로 갔을지... 지금 솔직히 롯데는 프런트가 팀을 다 망쳐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ㅠㅠ

[허재창]

97년부터 엘지트윈스팬이지만, 팀세탁하고 다른팀을 응원할바에 kbo를 안보고맙니다.
솔직히 kbo 엘지트윈스가 없다면 제겐 아무 의미없는 리그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