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렇고 그런 드라마나 너무나 오락적으로만 느껴지는 예능 방송을 보며, 심드렁해 있던 중, 지난주 우연히 본 방송이 문득 생각나서 끄적여 봅니다.
앞부분을 놓쳐서 등장하는 사람들 정보를 다 알 순 없었지만,
모두 눈에 띄는 탄탄한 체격과 강한 눈빛들이 인상적이었는데,
계속되는 위기상황과 미션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투지와 집념으로 잔인한 생존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그래서인지, 보는 사람은 마음 푹 놓고 즐기기에는 아슬아슬하고 긴장감이 느껴지더군요.^^
앞으로, 게임은 더 복잡해지고, 어찌 보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결국은 스스로 이겨내야 하겠지만, 중간에 어떤 지점에서, 어떤 탈락자가 생기는지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방송을 보면서, 저는 한없이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제 자신에 대해 살짝 반성도 해보았습니다.
이쯤에서, 이 프로그램 보신 분 계신지요?^^
제목은 함 알아맞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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