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IT 업계 종사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하며 희망퇴직자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멍, 해지더군요
사실 이 회사에서 5년 반을 넘게 근무하면서 경력도 쌓았고 업무실력도 인정을 받은 상태이긴 합니다만 회사의 미래가 보이질 않네요.
주말동안에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데 이제 내년이면 31가 되는 몸이라 회사를 관두고 나가기에도 뭣하고... 그렇다고 해서 이 업계 자체가 현재로서는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 업계인지라 다른 업종으로 도전을 해볼까 고민도 합니다.
결국은 안정과 도전 사이에서 갈팡질팡인데 사회 자체가 도전하기를 꺼려하게 만드는 사회가 되다보니 망설이게 되네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지 다른 직종에 취업을 할지 아니면 회사에 남을지 고민되는 하루네요...
월요일부터 이렇게 멘붕이면 안되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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