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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
14.11.17 07:24
조회
1,252

 음... IT 업계 종사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하며 희망퇴직자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멍, 해지더군요

 사실 이 회사에서 5년 반을 넘게 근무하면서 경력도 쌓았고 업무실력도 인정을 받은 상태이긴 합니다만 회사의 미래가 보이질 않네요.

 주말동안에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데 이제 내년이면 31가 되는 몸이라 회사를 관두고 나가기에도 뭣하고... 그렇다고 해서 이 업계 자체가 현재로서는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 업계인지라 다른 업종으로 도전을 해볼까 고민도 합니다.

 

 결국은 안정과 도전 사이에서 갈팡질팡인데 사회 자체가 도전하기를 꺼려하게 만드는 사회가 되다보니 망설이게 되네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지 다른 직종에 취업을 할지 아니면 회사에 남을지 고민되는 하루네요...

 월요일부터 이렇게 멘붕이면 안되는데... 에휴


Comment ' 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7 07:41
    No. 1

    일단 다른자리 찾으시면서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시는게. 지금 돌아가는꼴보면 회사들 줄도산할듯합니다. IMF는 워밍업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7 07:44
    No. 2

    그래서 멘탈이 혼돈 파괴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공무원 시험도 만만한게 아니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독불이한중
    작성일
    14.11.17 13:21
    No. 3

    창업이라는 도전. 만만치는 않더군요.
    회사생활할때부터 짬짬이 준비하고, 어느정도 기반을 닦은 후에 시작하는게 아니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분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공을 거두시더군요.
    자영업이나 it 업종 창업하신 주변분들은 연봉으로 치면 억대정도는 벌고 있습니다.
    물론...경험이나 기반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섣부르게 도전한 동갑내기나 후배들은 거의 죽쑤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11.17 15:51
    No. 4

    저희도 그러네요. 구조조정 대상자 투표로 뽑고 다시 그들중에 70%를 짜른다네요. 지금 대상자 선정 투표중인데 분위기 아주 그만이죠. 이거 아이디어 낸님이 잴 윗님인데 헬게이트가 열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일
    14.11.17 17:01
    No. 5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글쓴분의 회사가 어떤지 알 수 없지만 대부분의 IT업계가 이미 죽었거나 직전입니다.
    월급이 잘안나오는 곳도 많구요.
    앱이니 뭐니 혼자 잘한다고 개인사업자 잘못 시작하면 시간낭비 돈낭비...
    그나마 가장 편한 생활이 월급쟁입니다.
    이직을 꼭 하고 싶다면 한살이라도 젊어서 하는게 바람직하기는 합니다.
    신중히 주변을 돌아보시고 판단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7 22:32
    No. 6

    사람인으로 가세요
    찾다보면 제법 많은 곳에서 귀하같은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갈대 없다는건 출퇴근만 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에게도 하시는 일 알리고 취업싸이트에도 자세하게 경력 올리면 20~30%연봉인상으로 부르는 곳 있을 겁니다
    많은 곳이 망해간다고 하시지만 그 만큼 많은 곳이 경력자를 찾습니다
    힘내시고 움직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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