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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against
작성
14.11.02 04:57
조회
1,543

안녕하십니까. 무협의 늪에 빠져버린 스물 두살 청년입니다. 

휴가나와서 몇시간동안 끄적여본 '미완'의 설정집입니다.


흠... 저는 글을 쓰던 사람도 아니고 써본 사람도 아닙니다. 읽어본 책도 네댓권 밖에 안되서 제대로 세계관도 모르고 무협을 쓰기엔 어휘력도 현저히 달리는 미천한 놈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군인 신분이며 아직 상병짬찌라서 무협 및 판타지를 쓰기엔 정말 힘든 상황이구요. 문필가를 직업으로 삼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언제가됬건 누가봐주지 않더라도 제 글을 써보는게 간절한 소원입니다.


중간중간에 미정이라 돼있는 것들은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숙하고 어설픈 부분에 관련해 고견이 있으시면 세이경청 하겠습니다.



[소설제목]

미정



[개략적 줄거리]

줄거리만 보면 무거울 수 있으나 어둡기만한 글을 쓰고 싶진 않습니다. 음...천천히 커가는 성장물이지만 결국 먼치킨이 될 수밖에 없는 이야깁니다.

뻔할 수도 있지만 대충 간략하게 격식없게 요약하겠습니다.


 수백년전 과거 무림.  천마신교의 신이라 불리는 천마(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무후무, 유일무이한 신마의 존재)가 중원을 일통하여 마도암흑천하를 만드려함. 문제는 정사를 막론하고 생사경은 커녕 현경의 고수도 없다는 점. 천마신교의 독자적 세력 자체도 무지막지했지만 천마 한명만 놓고 보더라도 너무나도 강력했기에 정사가 연합을 하여 저지하고자 했으나 실패.  서역의 절대고수들까지 천마토벌을 지원함. 그런데도 마교를 멸교시키긴 했지만 천마는 잡지 못하고 막대한 희생을 치룸. 거의 무림을 토막냄. 천마는 큰 부상을 입고 도주. 그런데 어차피 불로불사의 경지라 죽지도 않음. 시간끌면 회복해서 복수의 기회를 노릴 것이 자명. 그리하여 천마토벌연합체는 화경의 고수 열명으로 구성된 결사대를 선봉으로 하여 절벽을 등진 천마와 최후의 결전을 벌임. 화경의 고수 열명과 절정 이상으로 구성된 토벌군 전체가 합공을해도 천마를 죽이긴 커녕 도리어 아군의 피해가 막심하자 사살은 불가능하다 판단함. 현문의 정순한 기운에 도움을 받아서 여러개의 신물에 천마의 힘을 나눠담고 가까스로 봉인함. 이때 천마와의 싸움으로 깨달음을 얻은 일인이 현경을 깨닫게 됨. 천마를 제외하면 무림 최초의 현경이 탄생한 것. 이후 마교의 잔당까지 싸그리 멸해버리고 현경의 출현으로 기세를 탄 백도무림은 사파를 찍어누름. 그 후 수백년간 압도적인 위세를 자랑하며 무학을 발전시킴.


 수백년이 지나서 주인공이 태어남.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고 전란으로 부모와 형제들을 잃게됨. 집안은 사남일녀였으나 주인공과 여동생빼고 전부 사망. 주인공은 일곱 살이며 넷째 아들이었고 여동생은 다섯 살 어린 막내. 음식을 훔치고 풀뿌리를 캐먹으며 모질게 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열살 되던해에 정체모를 괴인에게 동생과 함께 납치를 당함. 하지만 무공을 익히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주인공만 버려짐. 자그마치 이년이나 동생의 행방을 수소문했으나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고... 열받은 주인공 스스로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그리고 동생을 찾기위해선 힘과 정보가 필요하다는걸 깨닫고 근처 무명문파(문파명 미정)를 찾아감. 그러나 또다시 무공을 익히기엔 적합치 않다는 이유로 주인공을 받아주지 않음. 안되겠다싶어 외공이라도 훔쳐서라도 배워야겠다고 다짐한 주인공은 시비를 자처함. 주인공은 외공만으로 최고의 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검, 궁, 창등의 십팔반무예와 암기술을 수련함. 초반부 어떠한 암울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을 그릴 생각.


-이상 1권 끝-

=어쨌든 나중엔 철혈의 마인이 됩니다=



[주인공 설정]


이름 : 미정

무공수위 : 삼류

성장유형 : 점진적 성장 이후 부분적 각성

성격 : 신중하고 우직함. 스스로의 신념만을 따름. 천마가 봉인된 신물에 의해 훗날 '냉혈무정인(冷血無情人)'이 됨. 봉인 당시의 특징상 현문에 정순함이 양립함.

능력 : 검술, 창술, 궁술, 투창술, 암기술을 익힘. 내가고수와 근접전투를 하면 밀리기에 궁술을 집중수련. 그러나 검술도 궁술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음.

독문무공 : 십팔반무예(十八般武藝)를 자신의 방식으로 익혀 무수히 많은 무기를 지니고 다님. 부분적 각성 이후 엄청난 양의 내공으로 지닌 무기들을 전부 이기어검함. 어렸을적 봤던 '페이트'라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길가메쉬의 필살기,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서 차용함.

외모 : 준수, 중상급



[무공의 수위]


말하고자하는 바는 무협지를 보면 이놈도 고수고 저놈도 절정고수고~하는 상향평준화된 무공수위를 낮추고자함에 있습니다. 끽해봐야 한 단계밖에 차이안나면서 위력이 열배차이라느니 하는 설정 또한 정말 싫었습니다. 삼류부터 차차 성장하는 주인공을 그려보고 싶은게 개인적인 욕심입니다. 새파랗게 어린것들이 절대자를 격파하는 것, 처음부터 절정고수들이 나와서 싸우고 끝날때까지 하수는 없는 것, 그러한 무협들은 본인의 취향에 안맞는다는 걸 깨달은게 바로 지금이었을 뿐입니다... 화경, 탈마, 신마 등의 명칭은 대중화된 소설에서 따왔습니다.


1. 일반인


2. 입문

 도장가서 무도 몇개월 깔짝 배웠다고 설치는 수준이 현실이다. 체내의 내공이 미미하여 활용이 불가하다. 싸움잘하는 건달패한테 질 수도 있는 수준이다.


3. 삼류

 무공을 배우지 않은 자들 여러명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수준. 실력이 없어서 까불대다 얻어터지거나, 영문도 모르고 죽는경우 빈번하다. 무림의 절대다수.


4. 이류

 무공을 배우지 않은 자들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실력이 된다. 적지만 몸 내부에 기가 쌓여 기감이 형성된다. 무사 티는 낼 수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삼류무사를 압도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 일반인 등쳐먹는 삼류사파 왈패무리가 아닌이상 무림출도에 최소요건이다. 허나 이정도의 실력으로도 군에 임관하면 능히 백인장급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삼류만큼은 아니지만 이류무사 역시 무림의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5. 일류

 내, 외공을 막론하고 서서히 인정받기 시작하는 단계. 어려서부터 꾸준히 수련하여 삼, 사십대에 이루는 경지. 이류무사를 압도할 순 있지만 둘이상에게 합공당하면 위태로워진다. 내가고수의 경우 반 갑자의 내공을 가지고 있다. '내공(內功)'을 빠르고, 크고, 정순하게 쌓을만한 심법과 영약이 없어 '외공(外功)' 수련이 주가 되는 소규모 문파의 문도들이 벽에 막힌듯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단계가 바로 일류이다. 일반적 무림문파 최정예요원들의 평균적인 실력.

 부끄럽지만 이때부터 명호를 사용할 수는 있다. 그러나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암묵적으로는 일류급의 수위로 별호를 가지는 것은 금기시 되고 있다. 


6. 초일류

 특출난 재능이 없는 자가 영약의 도움과 기연의 조우 없이 어려서부터 수련하여 지긋한 장년인이 되서야 오를 수 있는 경지이다. 어설프지만 검기 비스무리한 것을 다룰 수 있기 시작한다. 작은 문파의 장로급, 중견문파의 간부급. 이름있는 문파의 최정예들이 대체로 초일류. 이십대에 초일류무사가 된다면 능히 다음 세대 무림의 주축이 될 후기지수라 할 수 있다. '검기상인(劍氣傷人)'. 기를 발출할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때부턴 일반적인, 그러니까 일류 이하의 무사가 정면대결로 초일류무사를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7. 절정

 내공이 일 갑자에 달한다. 임독양맥(任督兩脈), 즉 생사현관(生死玄關)의 벽을 넘어야만하고 무재(無才)라면 먹고 자는 시간 제외하고 수련만해서 죽기 직전에야 맛보게 되는 경지. 일파의 장문인이 이루어야할 최소한의 조건. 명문대파의 장로급. 절정지경에 이르면 단계의 초입이라 할지라도 단독으로 초일류무사 다수를 상대로 농락할 수 있다. 검기의 발출이 불가능한 일류 이하의 실력으론 절대다수 대 일의 싸움이 아닌 이상 거의 무조건적으로 절정고수를 이길 수 없다. 그만큼의 실력 차이가 난다. 절정고수의 검기는 초일류와 비교가 안될 정도의 강력한 예기를 지닌다.

 '신검합일[神劍合一]의 경지'. 이때부터 무공 수위 뒤에 '무사'가 아닌 '고수'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 '절정고수'


8. 초절정

 타고난 무재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절정고수가 된 자들 중에서도 일부 뛰어난 자들만이 오를 수 있는 엄청난 경지. 인간의 수명은 한정 되어 있는데 초절정의 지표라 할 수 있는 '검강'을 다루려면 무려 이 갑자 이상의 내공이 필요하다. 약 120년을 골방에 틀어박혀 싸고 자고 먹는 시간 빼고 무공을 갈고 닦아야 초절정고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천년하수오, 만년삼왕, 공청석유같이 전설로 전해지는 그러한 영물들을 산책중에 발견하는 절세의 기연을 만나거나, 절정지경에 오른 압도적인 무재들 사이에서도 손에 꼽힐만한 천재여야만 초절정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조화경 이상의 경지부터는 '절대고수'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9. 화경,극마

 환골탈태, 백독불침, 반박귀진. 백 세에서 백 이십 세 가량 살 수 있다.


10. 현경,탈마

 반로환동, 만독불침. 백 오십 세 이상(?) 살 수 있다.


11. 생사경 혹은 자연경,신마

 불로불사, +??????


수명에 관해서는 확실하게 생각해둔게 없어서 좋은 몸이면 저쯤 살겠지?하고 대략 때려넣었습니다.

-------------------------------------------------------------------------------------------



[무림명 작명시 조건(미완성)]


신(神) : 생사경과 신마의 고수

황(皇), 제(帝), 존(尊) : 현경 및 탈마의 고수. 대체로 황 자와 제 자는 백도인이, 존 자는 흑도인이 사용.

왕(王), 군(君), 패(覇) : 화경 및 극마의 고수. 대체로 왕 자와 군 자는 백도인이, 패 자는 흑도인이 사용.


-이상, 위의 일곱 가지 글자는 자작이건 타작이건 화경 이상에 이르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다.-



[전음에 관하여...]


처음 무협을 접했을때 가장 어처구니없던 것은 전음이라는 말도 안되는 존재였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만 들을 수 있게 먼 거리에서 소리를 전달한다?

대충 들어도 웬만한 내공을 가지곤 안될만한 상승기법이지 않나. 전음입밀은 절정 이상의, 그러니까 내공이 일 갑자에 달했을 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한다. 전개상 필요가 없다 싶으면 과감히 삭제할 예정이다.




여기까지에요. 진짜 정기휴가나와서 할짓이 없다보니 6시간동안 이걸 쓰고 있었네요.

문피아의 심후하신 선배님들께서 의견을 내주시거나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이만 글 줄여볼게요.


Comment ' 11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14.11.02 05:07
    No. 1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전음은 무협에서 필요하다 생각을 합니다.
    작가 입장에서는 참 쓸모가 많습니다.
    그리고 전음은 설정 하기 나름이지만 먼 거리에 있는 대상에게 보낼 때는 아주 대단한 내공과 무위가 필요하지만 가까운 거리라면 검기 정도 쓸 수 있는 일류 급이면 가능합니다.
    소리를 기를 통해 보내는 것이니까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against
    작성일
    14.11.02 05:17
    No. 2

    음... 제가 무협경험이 일천하여 그런 것 같습니다 하하...
    형상준님께서 말씀하시고 난 뒤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Snowsky
    작성일
    14.11.02 05:27
    No. 3

    천마 시대는 갔습니다. 요즘 트렌드는 천마가 안나와야 합니다. 명칭만 좀 바꿔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IlIIIIIl..
    작성일
    14.11.02 05:54
    No. 4

    요즘은 일류 이류 삼류나 절정 초절정 등등 은 안쓰시는게 좋아요...

    특히 초절정, 생사경은 어감이 너무 08년틱해서...

    무림명 같은 경우도 너무 신경 안쓰시는게 좋아요...

    그래도 레벨나누기를 하자면

    삼류, 일류, 절정, 화경

    요 4가지만 넣고. 화경은 3~7명정도만...

    현경은 천마(혹은 설정상의 어떤 존재) 하나만 이룩했다고 하고 시작 하시는게...

    검강 빵빵나오는 스타워즈 무협은 좀;; 그렇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14.11.02 06:22
    No. 5

    제가 무협을 한 아홉질 정도 썼는데요. 저만 쓰는 단계가 하나 있죠.
    절정, 강기성화, 초절정, 화경... 이 중 강기성화 단계는 제가 만든 겁니다!
    근데... 나만 쓰고 있다는.... 아무도 안 써... ㅜㅜ
    절정... 강기를 쓸 수 있는 단계
    강기성화 단계. 깨달음은 부족하지만 절정을 넘는 내력으로 인해 강기가 불꽃처럼 솟구치는 단계
    강기성화 단계의 강기의 불꽃을 다시 정제해 모양을 다듬을 수 있는 단계를 초절정으로....
    하아... 하지만 아무도 안 쓰고 저만 쓰는 단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1.02 08:40
    No. 6

    1. 본인들을 악의집단(마교)라고 칭할까요? 마교사람들은 아마 자기가 선이고 진리인 이름을 쓸겁니다. 바깥사람들이 뭐라 부르던간에요.
    2. 중간에 백인장의 실력이다 라고 나오는데 사람 한명이 여러명을 상대로도 이길수있을만큼 개인무력편차가 심하면 군이나 관이 안나오는게 낫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국가가 자기 통제밖에있는 강력한 무력을 냅둘리가 없기 때문에.. 무림과 관은 아무이유없이 관여하지 않는다 는 멍멍이소리고.. 특수한 설정이 아니면 아예 언급자체를 피해서 그냥 독자들이 신경 안쓰게 하는게 낫습니다.
    3. 각 경지마다 벽이 좀 얇은거같기도하고.. 특히나 아랫쪽.. 무공을 배우는 사람이 몇명인데 평범한 재능(줄세우면 50%)이 40-50대쯤 초일류가 된다니.. 약간의 재능만 있으면 특별한 도움없이도 신체적 절정을 찍는 20-30대에 초일류가 될수있다는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7ㅏ
    작성일
    14.11.02 10:17
    No. 7

    재미있겠네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아무리 근사한 설정이 있어도, 그 내용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절반의 성공.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안쓰면, 실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1.02 13:36
    No. 8

    무협은... 쓰다보니 느끼는건데 이미 모든 소재는 다 나와있다고 봐야합니다. 적어도 30여년 동안 수만편의 무협지에서 다 써먹었어요. 판타지나 현판보다 무협은 그 틀이 있어서 더 신선해지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비슷하거나 같은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하야 하는데 모든 것은 '작가'에 따라 이야기가 바뀌는거죠. 공들이신 설정집도 중요하나 차라리 '주인공' 하나에만 집중해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게 요즘 더 잘먹힙니다.
    같은 설정을 차라리 판타지로 바꿔서 써보시면 더 쉽게 집필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저도 무협.. 수만편은 봤다고 자부하는데 아직도 막상 쓰려니 어렵기만 합니다.
    일단 시작해보시고 '잘 안된다' 싶으면 판타지로 바꿔보세요. 작가가 억지로 쓴 글은 독자도 억지로 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4.11.02 15:04
    No. 9

    거추장스러운 설정이 너무 많군요. 게임으로 만드실 게 아니라면 굳이 필요없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4.11.02 15:25
    No. 10

    작금의 무협은 딱 2가지로 설명됩니다.
    우리가 아는 강기가 날라다니는 무협과 그렇지 않은 무협 딱 두 종류 뿐이죠.
    이제는 신선함을 기대할게 아니라 얼마나 잘 쓰느냐가 필요한 장르가 되버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4.11.02 20:06
    No. 11

    너무 거창하게 무공 경지를 상향해 놓으면 필수적으로 고충이 있는게 무어냐 하면......

    무공이라는게 단순히 몸만 잘쓰면 그 진경이 오르는게 아니라고 보니까요.
    일반적으로 깨달음을 얻는다..라고들 하는데 만약에 화경이니 현경쯤의 고수라면
    그 깨달음이 얼마나 심오하며 생각하는바와 평소의 언행조차 특별할 것인데.....

    양판 작가들이 써내는것을 보면 그딴건 드레곤 볼처럼 파워의 차이일뿐이고
    깨달음을 얻은 절대고수들의 소설속에서 행동이나 언행이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일때마다 어이가 없어질때가 많았어요.

    퍽이나 그런 정신머리로 인간외의 힘과 깨달음을 얻었구나 싶어져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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