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보니 12년 12월에 1,2권이 나와서 13년 3월에 5권이 나왔었네요.
전작인 [트랩퍼]와 [아웃사이더]는 문피아에도 있고, 카페에도 있고, 네이버에도 있네요.
미완결작인 [고수, 하산하다] 는 없구요.
이 글을 왜 썼냐면, 진짜 오랜만에 책방에 갔는데 딱 보이더라구요.
예전에 너무 재밌게 읽었지만, 그 이후 소식이 없어서 까먹고 있다 다시 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요즘 나오는 왠만한 유료소설보다 재미있습니다.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시대상이나 문체, 작중 대화가 어색함이 없더라구요.
지금 나온다고 하면 유료화 했을경우, 조회수가 5,000~10,000 은 나오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 작품이 계속 머릿속에 남았던건 미완결이라서도 있겠지만, 설정이 너무 맘에 들었던거도 있긴 합니다.
5권 이후 작가님 소식이 아무것도 없어서 작가님 신변에 문제가 있나 하는 걱정도 들더라구요.
필력이 너무 맘에 들어서 작가님이 다른 필명으로라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음 좋겠네요.
혹시나 한주먹 작가님 근황을 아시는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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