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월요웹툰에 있는 ‘꼬마비’ 작가님의 ‘미결’.
이 만화 같은 경우에는 웹툰계로 진출하지 않고 출판만화로 수상도 엄청 하는, 꽤 잘 나가는 만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입니다. 그런데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배움에 주목해야 할 작품이며 아마 현직 작가든, 혹은 작가지망생이든 생각보다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래 ‘S라인’이나 ‘살인자o난감’ 등의 작품으로 굉장히 간단한 그림체지만 독자들에게 수많은 생각을 안겨준 베테랑이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네이버 토요웹툰에 있는 ‘song’ 작가님의 ‘미쳐 날뛰는 생활툰’.
이 만화는 제목 그대로 생활툰이 주제지만 정확히는 생활툰 작가인 대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장담컨대, 제대로 된 인터넷 소설 작가의 대부분은 이 만화를 보며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웹툰이든 웹소설이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 그 안에 들어간 사람들의 현실이야기, 그리고 추악하디 추악한 뒷모습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8월 9일자 같은 경우는 애써 베스트작가가 된 주인공을 묻으려는 사람들의 모습과 신인작가의 부상을 막아 자신들의 인지도를 유지하려는 타 작가들의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이런 일이 웹소설 사이트에서는 심각하지 않다 생각하고 싶지만 필시 어디선가는 일어나고 있을 일일 것입니다.
그나저나 이런 작품들은 죄다 하위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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