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는동안은 영상 삭제)
롱소드라는 카테고리 자체는 단어적 의미로 보자면 꽤 넓습니다.
긴칼이면 죄다 롱소드로 부를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통 저는 1200년대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한 양날의 양손용 도검을 표현하는데 씁니다.
아무튼, 롱소드들 중에서도 워소드라고 불리우는 체급의 검들도 있는데, 베기 특화의 롱소드라는 놈들 입니다. 후기형 롱소드들에 비해 좀더 강한 베기가 가능하며 묵직한 맛이 일품인 놈들이죠. 물론 운터하우등이 좀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만, 휘두를떄 손맛이 워낙 좋은 놈들이라...
그런데 좀 느려요...칼을 출발시킬때 날렵한 롱소드에 비해 살짝(콤마단위?)로 좀더 느립니다. 물리적으로 어쩔수 없는거같긴 한데, 대응할때 좀 거슬리죠. 물론 문제는 안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니까요.
개인적으로 덴마크쪽에서 좀 썻다는 찌르기 전용의 롱소드를 한번 다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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