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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
14.07.15 21:06
조회
1,130

안락사를 적극적 안락사,소극적 안락사로 나눈다면 소극적 안락사에 존엄사가 포함하는 시선도 있고 아닌것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백과사전을 인용하면 존엄사란 

최선의 의학적 치료를 다하였음에도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이르렀을 때, 질병의 호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질병에 의한 자연적 죽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란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가 임박하였을 때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계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을 뜻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존엄사 [尊嚴死] (두산백과)

고 하는데요 존엄사의 찬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논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제생각에는 법적으로는 보라매 사건으로 허용되지 않는 존엄사가(인간의 존엄성과 살인불가중 살인불가에 더 초점이 맞춰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허용되어야 하는지 즉 인간의 존엄성이 살인불가보다 더 높은 가치에 해당하는지가 첫번째이고 그다음은 불필요한 연명치료의 기준을 잡아서 존엄성을 지키는 기준을 잡는것이 , 환자의 동의가 의식이 있는 자의적인 경우에만 할것인지 아니면 의식이 없어도 명시화된 문서가 있거나 평상시의 언행을 통한 짐작으로 가능할 것인지가 두번째 같고 세번째는 나이는 몇살부터 되는지 혹은 숙고기간은 얼마나 해야하는지가 논점이 될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3가지만 꼽으려 하니까 참 어렵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15 21:14
    No. 1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사강의 이 한마디로 전 정의를 내릴 수 있다고 보네요.
    당사자가 죽여달라 말했다면 따질것 없이 죽여줘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7.15 21:21
    No. 2

    말씀대로라면 존엄사를 넘어 안락사도 가능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7.15 21:24
    No. 3

    도덕적으로는 그럴지 모르나...
    법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를 죽이는 것을 허락한다."고 공표한 채 누군가에게 죽음을 당해도,
    그 사람을 죽인 자는 살인자고 죽은 사람은 피살자입니다.
    당연한 얘기로 자살하려고 하면 막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15 21:26
    No. 4

    그래서 과거에는 사형수에게 사형집행을 맞겼죠.
    음음.
    안락집행사로 사형수 하나 끌어쓰는 것도ㅁ-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15 21:22
    No. 5

    스위스인가 어딘가에서는 존엄사가 보장되고 있다고 하네요. 일단 존엄사를 신청하면 협회인가 어디서 그것을 심의하고 합당하다고 하면 서류를 작성해준답니다. 병에 걸렸거나 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었을 때 가족들과 함께 그 서류를 집행한다고 하네요. 다큐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존엄사에 찬성합니다. 제 주위에 병마와 힘들께 싸우시는 분이 많은 이유도 있지만 지금도 힘든데 죽으면서까지 힘들고 싶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7.15 21:37
    No. 6

    존엄사의 경우는 안락사와 다르게 힘들게 치료로연명해도 회복될 기미가 안보일때 하는거다 보니까 고통에 의한 결정은 해당이 안되더라구요 내가 인간으로써 존엄을 지키며 아프더라도 그냥 죽겠다는게 존엄사라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락사도 본인의 의지라면 해도 되지않나 생각하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4.07.15 21:37
    No. 7

    존엄사건 안락사건 일단 악용될 소지가 너무 다분한게 일단 큰 문제이지요. 허용되어서 나쁠건 이 한가지뿐이라고 봅니다. 인간은 무엇이든지 악용하니 말입니다. 남얘기 같지 않아서 저도 찬성이긴 한데... 악용될 소지를 막는건 쉽지 않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7.15 21:38
    No. 8

    자의적인 확실한 결정만 존엄사가 가능하다해도 악용될 소지가 있을까요?? 자의가 부족하고 타의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면 악용되면 어떻게 악용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7.16 00:59
    No. 9

    그 자의적인걸 누가 확인하나요? 결국 의사나 변호사가 할건데. 거기에 돈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 우리 회장님들이 구치소만 가면 아파서 나오는건. 의사나 변호사들이 돈먹고 하는거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4.07.16 09:53
    No. 10

    자의적인 확실한 결정, 이게 지금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잖습니까? 그게 문제에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4.07.15 23:21
    No. 11

    전 이리 생각합니다
    연명치료 한자가 생기면 가족은 일륜을 저버리는 일이라 청원을 못하죠
    그걸 의료공단이 법원에 청원을 합니다 의료보험금 지급할것지 아니지요
    의사의소견과의료공단 가족이 합의하에 법에서 판단을 하는것죠
    연명치료할것지 존엄사 할것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4.07.15 23:24
    No. 12

    하나 빠저네요 한자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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