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vs포르투갈 조금 아쉬웠네요.

포르투갈쪽 미드진이 독일의 후덜덜한 스쿼드에 쳐발렸다고 해야되나요 ㅎㅎ

나니는 계속 오버랩핑하다가 실패하고, 호날두는 고립되어있고

수비는 잘하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뚫리고...

이번 경기를 통해 에데르라는 선수에게 관심이 생겼다는 점을 제외하면

남는게 없이 잠자는 시간만 버렸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재미없는 게임이였습니다.

정말 기대했는데...

p.s주심이 독일에 관해 조금 편파적이더군요.

깡페의 경우도 솔직히 레드카드를 뽑을 정도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처음엔 페페에 대한 편견이 심했기에 바로 레드카드를 뽑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보다보니까 포르투갈에게만 계속 아쉬운 판정이 나오더군요.

여튼 이번 경기는 대 실망...

[[탈퇴계정]]

명백한 패널트였는데 포르투칼한테 안 줌... ~_~

[二月]

포르투갈은 러시아보다 못한 팀이잖아요.
유럽 F조 예선에서 러시아에게 밀려... 스웨덴이랑 플레이오프 하고 올라왔어요.
뭐, 독일이 러시아가 강한거지만~_~

[균시보]

여러 축구 관련 사이트 돌아다녀봤는데 퇴장감 아니라는 얘기는 여기서 처음 듣네요.
선수마저도 트윗으로 월클급 미친짓이라고 놀리는 마당에 퇴장감이 아니라니..
오히려 글쓴분이 포르투갈에 너무 편파적이 아니신가 생각듭니다.

[인생사랑4]

저만 그리 생각하는듯한 분위기니까 퇴장에 관해선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독일이 오심과 판정때문에 이겼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판정 분위기는 독일에 추가 기울어있었죠.

[칼두자루]

보복행위는 퇴장감입니다.
그리고 페페가 한 짓은 미친짓이죠.
뮬러의 얼굴은 건드린 부분에서 심판은 파울 불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심판이 보고있는 데서 박치기를 하다니, 팀에게 엄청 민폐죠.

[자이스]

저도 그게 레드카드 뽑을 정도로 아니라는건 동의 하지 못하겠는데요...쓰러진 상태에 있는 상대에게 그런짓 하는건 100%퇴장입니다만...그것도 주심 보는 앞에서 자기 때문에 쓰러진 상대에게 엄살 피운다고 박치기라...슬로우 화면 보면 아시겠지만 페페가 명백하게 손으로 상대편 얼굴을 밀어버립니다. 그리고 그걸로 쓰러진 상대에게 가서 박치기 했죠..

[서래귀검]

얼굴친게 문제가 아니라 보복성 박치기가 퇴장감이죠. 근데 그 전까지 뭔가 포르투갈에 불리한 판정으로 보이긴 했음..근데 포르투가 선수들이 워낙 좀 지저분하게 하는게 있어서..가까이서 보면 달랐을지도... 근데 포르투갈 발렸는데도 눈에 띄는건 퍼스트 터치더군요..공이 발에 찰싹 붙는 느낌..근데 결과는 4:0 ㅠ.ㅠ

[론도벨]

박치기때문에 퇴장당한겁니다. 그런 고의성 폭행(?) 은 퇴장이 맞습니다.

[fa******]

보는내내 허탈했죠. 명승부가 될꺼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졸전이 되어버렸죠. 그 중심에 나니와 페페가 있었구요. 팀플레이를 생각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지 혼자 해결해야되는 상황에는 굳이 호날두에게 패스하다가 망하고 패스등으로 공간을 열어줘야 하는 타이밍엔 밀고가다가 망하고..

중간에 해설진에 한말중에 인상깊었던게 호날두에게서 패스가 나오면 다시 호날두에게 패스가 돌아가지않는다라는 말이 제일 인상깊었네요. 후반엔 호날두도 답답했는지 후방까지 내려와서 직접 골을 받던데... 뭐랄까.. 호날두가 독일에서 태어났으면 월드컵우승 한 3번은 했겠다하면서 말도안되는 상상을 혼자 하고 있었습죠.

반면에 독일은... 4강은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세팀에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둘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대진표따윈 전부 무시하고 지금까지 본 경기들만 보고 판단한겁니다..

[초아재]

침도 뱉은 것 같던데...

[진짜거니]

유럽내 리그 경기였으면 벌금, 여러게임 출장정지등의 추가 징계가 나오고도 남을 만한 행위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