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명작, 수작이라 평가됐던 작품들을 다시 건드린 2부들은 왠지 전작의 명성까지 말아먹으면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당연한건가?)
제 경우엔 가즈R이나 SKT2부가 그랬습니다. 둘다 전작의 매력적이고 애착이 가던 캐릭터들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쳐넣었다는 이유로 기존 팬들에게 외면을 받던 작품들이죠.(가즈r은 나락으로 넣었다기 보다 그냥 다 엎어버렸죠) 생각해보니 한번 인기를 끌며 멋진 완결을 맺었던 소설중에 2부가 잘된게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장르소설중에서는요. 2부에서도 재밌었던 소설이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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