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싫어서 그런건가 -_-;
약삼님 사건을 보고 있으면 그냥 ‘허허’ 란 단어밖엔 안떠오르네요..
애시당초, 유료 시작할 때 ‘충~분히’ 걱정했던 문제였지요.
완결작도 아니고 진행작을 유료화시켰을 경우 생길 수 있는 ‘당연한’문제니까요.
그 당시에 문피아에선 책임진다는 뉘앙스의 말을 참 많이 했었죠.
문피아와 작가의 계약에 완결관련 내용이 있다. 걱정마라.
(독자와의 약속이니만큼 시 완결을 하셔야 하고 완결을 하지 못할 시, 받았던 모든 돈을 환불해야만 하고, 관련된 비용 등의 손해배상을 해야 함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위 괄호의 내용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그래서 독자들은 ‘아 시바 꿈’ 이란 완결은 걱정해도, 그 외의 상황은 걱정을 덜했죠.
(사실 도찐개찐이지만요)
그리고 사건은 터졌고,
문피아는 반응이 없죠.
계약서 까보면 명쾌한데,
절대 못까죠.
환불해달라고 독자들이 노래부르지만,
문피아는 쌩까죠.
환불 관련 약관 좀 읽어보면 명쾌해지겠지만, 이미 약관쪽은 포기한지 오래고,
찾아봐도 소액이라 환불 받겠다고 노력하기도 싫고. (사실 전 약삼님 팬이라 환불 받고 싶지도 않고.. -0-;)
약삼님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문피아가 싫어서 그런건지 -_-;
(당연히, 약삼님이 잘했다는 아닙니다. 계약과는 별도로, 독자와의 약속을 어기셨으니까요. 그것도... 매우 심각하게.)
독자가 까야되는건 문피아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약삼님을 까네요 -0-;
생산자라서 약삼님을 까는 상황은 이해가되지만,
저희는 문피아와 계약한거지 약삼님과 계약한건 아니거든요.
어느분이 자동차 예시를 드셨었는데..
자동차가 문제라고 자동차를 만든 ‘노동자’를 까진 않아요.
계약한 ‘회사’를 까죠.
그냥..
어린이날 일해서 심술 부리는 중이예요.
인생 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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