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재한담란을 보면서 아래의 링크글이 생각났습니다.
http://ppss.kr/archives/16908
문피아가 깃털보다 가볍게 생각하는 신뢰(신용)은 현대사회의 기반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무슨소리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돈”을 생각해보십시요. 인쇄된 종이쪼가리에 금전적 가치가 보장되는 것은 정부가 보증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 종이쪼가리에 가치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TV에서 “현재 통용되고 있는 1만원권 지폐중 50%가 위조지폐이며 감식이 불가능하므로 은행에서 유통을 안합니다.”는 뉴스가 뜨면 즉각적으로 상점에서 1만원권 지폐를 거부할겁니다.
은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행을 망하게 하는 가장쉬운 방법”은 모든 예금자들이 은행가서 예금을 찾아오는 뱅크런인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은행지점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하고 TV광고를 하면서 “여기에 돈을 맏겨도 안떼먹힌다.”는 이미지를 만들려고 하는겁니다.
문피아를 생각해봅시다.
과거 문피아는 신뢰(신용)이라는 자원을 매우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중함을 깨닳지 못하고 낭비하고 있다가 신뢰(신용)의 중요성을 깨닳고 플레티넘 초창기에 완결 보장을 명시하는등 신뢰(신용)를 얻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Drug빨다온 도라지” 문제로 인해 지금까지 신뢰(신용)를 얻기위해 말해왔던 것이 모두 행동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들어난 상황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 연재한담란에서 벌어지는 논란의 근원은 문피아에 대한 신뢰(신용)가 파탄난 것때문입니다. 일부 독자(?)들이야 “지금까지 본 것만으로 돈가치를 했으니 연중해도 괜찮아”는 말을 할지 모르지만 문피아의 연재보증을 믿고 구매한 독자에게 현재상황은 문피아의 배신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상황입니다.
이것을 명심합시다.
신뢰(신용)없는 돈은 종이쪼가리고 신뢰(신용)없는 은행은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신뢰(신용)는 보이지 않는 물건이지만 현대사회를 굴러가게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문피아의 “시간이 지가면 잠잠해 질거다”는 절대 현명한 생각이 아닙니다.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는 약관을 누가 믿을까요?
매편당 돈을 내는데도 완결 보장안되는 글이 얼마나 팔릴까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가 아는 다른사이트에서도 서비스하는데 신뢰(신용)없는 사이트에 남아있을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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