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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7 一口
작성
14.05.05 13:00
조회
3,029

게으른 영주가 환불되어야하는 세가지 이유.

첫번째 이유.

내가 구입한 글은 내가 원할 때 다시 읽을 수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리메이크하면 그것은 내가 구입한 글이 아닙니다.


두번째 이유.

문피아 약관 제10조  [유료서비스의 종류 등]

1. 플래티넘 서비스

① 유료연재 : 회 별로 가격이 책정된 콘텐츠를 작가가 설정한 게시판에 정해진 주기(이하 ‘연재주기’)에 따라 게재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까지 연재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거래 통념상 ‘연재주기’라는 단어를 해석해 볼때,

현재 게으른 영주의 연재상황은 연재주기에 따라 게재되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문피아는 구매자에게 채무불이행인 상태입니다.


세번째 이유.

연재관리를 제대로 못한 문피아와 연재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작가가 삼킨 액수가 삼천만원이 넘습니다.

이런 식으로 관리하고, 이런식으로 연재해도 돈을 벌 수 있다면

앞으로 독자들은 제2, 제3의 피해를 보게 됩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5.05 13:01
    No. 1

    태클은 아니지만 1번은 리메 따로 하고 현재의 글을 원본으로 남겨둬버린다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一口
    작성일
    14.05.05 13:10
    No. 2

    그렇게 해도 좋습니다.
    다만 원래 연재분에 이어지는 연재도 계속되어야 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5 16:03
    No. 3

    .. 3작품이 되죠 스펙테이터 영주 문피아판 영주 네이버판 2개도 못해서 연재주기 어긴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3개라...
    더큰 문제는 자기작품이 비교당하게되죠 전에 카이젤님이 단편소설 소재로도 비슷한게 언급됐는데 또다른 자신이 양판소 쓰는 자신의 소설을 무시하는.

    비록 같은예는 아니지만 이미 마음에 떠난 구작에 애착을 가질까요? 전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4.05.05 15:48
    No. 4

    그런거라면 기존이 리메가 아닌 평형세계의 작품으로 보기라도 하지...
    이건 기존에 구매했던 작품이 사라지는 거니까요.
    그리고 연재주기도 안맞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구멍난위장
    작성일
    14.05.05 13:04
    No. 5

    제가 보기에는 제2, 제3의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소비자들이 다른 사이트로 떠나버릴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5.05 13:06
    No. 6

    (어느 한 사람이 택시에 타며 택시기사에게 주소를 건네준다.)
    "여기까지 가달라."
    "아, 갈 줄은 아는데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모르겠다. 상당히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괜찮다, 며칠이 걸려도 된다. 오래 걸리면 그만큼 돈을 많이 주겠다. 대신 도착은 보장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도착은 물론이고, 거리는 알 수 없지만 매일 일정치 이상은 가겠다. 대신 목적지를 향한 최단거리 주행은 아닐 것이다."
    "그 정도는 괜찮다."

    (주행이 이어진다. 며칠이 지난 이후, 택시기사가 그에게 묻는다.)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든 것 같다. 어디에서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으니 처음으로 되돌아가겠다. 당연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기간은 멀어진다. 하지만 그만큼의 요금 경감은 없다. 처음부터 다시 가는 거리만큼의 요금을 내라."
    "아니 싀X. 길 잘못 든 건 네 잘못이지 왜 내 돈을 떼먹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5 13:13
    No. 7

    마지막 고치면 적절할듯요.
    처음으로 되돌아 가겠다. 환불같은 소리해서 다른택시 탈려고 하지 말고 내택시로 가자. 내가 처음타는 느낌나게 운전 잘해주겠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5 13:22
    No. 8

    비유가참.... 택시기사가 작가는 아니겠죠? 작가란게 갈 길도 모르고 목적지도 없이 막 글 쓰는 사람인가보군요? 도저히 글 쓰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비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5.05 13:24
    No. 9

    목적지란게 완결이니까요.
    완결은 있지만 언제 완결이 될지 모르는 상황을 비유한 겁니다.
    애초에 플롯이 있어도 분량까지 잡아놓는 사람은 적기 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5 13:28
    No. 10

    그래도 대충 분량은 잡던데요 이번에 윤현승님도 신작 연재하면서 3권정도 예상한다고 말씀하셨고 이미 분량도 많이 모아딘 상태라고 하셨죠. 참 비교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5 13:28
    No. 11

    택시기사가 약삼님이면 굉장히 알맞는 비유이기도하네요... 그렇다면 위에댓글은 무시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5 13:10
    No. 12

    이번처럼 리메를 전체적으로 한다는건 결국 작가가 기존의 글을 버리게 되는건데. 결국 독자는 작가가 폐기된 작품을 구매한게 됩니다. 원작자가 포기한 글을 독자에게 강요하면 되겠나요? 환불후 독자에게 재구매여부를 묻는게 사리에 맞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외기인
    작성일
    14.05.05 15:48
    No. 13

    이말은 동감함다.
    독자가 결정해야 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4.05.05 17:24
    No. 14

    황당하네요. 구매를 했으면 그건 내껍니다. 근데, 작가가 마음대로 빼앗아 가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4.05.05 17:36
    No. 15

    댓글 써보고 게으른 영주 보고 오니 이 글 올라오고 1시간 된 시점에 공지가 하나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meyameya
    작성일
    14.05.05 20:08
    No. 16

    사실 정확하게 하자면 지금 문피아가 할일은 게으른영주 게시판회수하고 전액환불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깔끔하죠 지금 이정도로 논란이 일었으면 그렇게 하는게 아주 당연하구요.
    그럼에도 이런것은 애초에 그정도의 권한 자체가 없고 이제 개판으로 연재해도 환불 은 요구하지 마라는 의미지요. 이상태에서 문피아를 믿고 결제하는 독자를 우롱하는 처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4.05.05 20:28
    No. 17

    문피아가 독자를 우롱하네요 환불이 마땅해보입니다. 이건은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탈퇴계정]
    작성일
    14.05.06 04:50
    No. 18

    전 개으른 영주덕에 앞으로 그어떤 명작 소설이 문피아에 올라오더라도 돈주고 안볼거라 다짐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사랑주기
    작성일
    14.05.06 05:01
    No. 19

    돈주고 볼필요 없습니다. 단지 기다림을 못참을 뿐이지요..
    눈앞에 콜라가 있는데..이거 참.. 안좋은 거라던데.. 별로 안좋은 거라던데...하면서
    나한테도 안좋을 텐데.. 고민하다가 이정도야..머..난 괜찮겠지 하면서 먹어버리는게
    사람이겠지요.
    다들 안구매하시고 안하시면 좋겠지만..그래도 또 소수는 에이 나하나야..하고 하게 됩니다.
    결국.. 이런 문제를 크게 터지며 법정까지 가지고 갈수 있는 소수 덕분에 다수가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하겠지요.
    옛날에 강남역에서 택시를 타면 11시 30분부터 새벽1시까지는 5000원 이내의 단거리는
    거의 탈 생각을 버려야 했습니다. 어느순간 신고란게 의식이 틀려지고 사람들이 한둘씩
    승차거부란걸 신고하기 시작했지요.. 요즈음? 승차거부 없습니다.. 거의....;;;;;
    재미난게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많이 발전해서 사람들이 많더군요..요즘 거기?
    차 못잡습니다.. ㅋㅋㅋㅋ. 장거리 아님 안태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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