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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
14.04.26 21:34
조회
1,285

뻘글이고 어떻게 글을 적어야하나 싶은데... 저는 프로레슬링을 많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초등학생때였나 중학교때 조금 보고 안본것 같은데 그때가 아마 한참 숀 마이클스가 등부상에서 복귀하고 활약할때였을겁니다. 저는 스맥다운은 거의 못보고 로를 좀 봤는데 그때 브록 레스너도 있었던것 같고 바티스타 스캇스타이너 골드버그도 나오고 그랬었지요...(이미노장들이었는듯) 지금은 월드헤비웨이밸트도 없고 wwe하나만 있나보더군요

신기한점이 있는데 레슬링이 짜고친다는게 참 신기해요 어릴때는 전부다 진짜인줄 알다가 어느순간 짜고치는거라는걸 듣고 실망하고... 그래도 경기는 실제라면서 위로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경기하는것도 서로 합을 맞추지 않으면 되지도 않는거고 승자패자까지 전부다 각본에 있는거라는게... 이게 왜 저는 충격이냐면 인기가 많고 이런프로가 존재한다는것 자체가 신기하더라구요 완전히 짜고치는것전부인데 그런것에 열광하는게 참 신기해요... 저는 예능같은것도 일부러 웃기려하는것도 별로로 생각하고 리얼이라는게 진짜 리얼이 아닌걸 알아서 잘 보지도 않아요 그래서 더 신기한것같네요.. 어떻게 인기가 있는걸까요?? 어린이들만 보는게 아니라 어른도 보니까 궁금증이 생기네요

요새는 심의가 더 강해졌는지 슬랫지헤머도 안된다는것 같고 경기하는걸 보면 뭐그리 티나게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단순히 어릴때봐서 모르는것 이상으로 더 살살하는건가 싶더라구요

궁금한게 위대한 레슬러들을 몇명 꼽으면 숀마이클스가 준수한 순위더라구요 등부상전에 많이 활약을 했나보다 싶었고 저는 등부상도 진짜로 알았다가 이것도 다 각본인가 하고 생각했다가 지금보니 다친건 진짜였던것 같은데 그때 트리플h가 헤머로 등을찍어서 실제로 부상을 입은게 맞는건가요?? 그냥 부상이랑 별개로 만들어낸스토리인가요?? 진짜라면 등은 정말 중요한 부위이고 완전히 예전처럼 낫지도 않았을텐데 트리플h랑 사이도 궁금하네요 나중에 dx결합을 하고 그랬다는거 보면 등부상만 진짜고 슬래지헤머로 찍어서 그리됫따 이런건 거짓같은데 맞겠죠??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26 21:53
    No. 1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4.26 22:05
    No. 2

    등부상이 그 등부상이 아닌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14.04.26 22:30
    No. 3

    스턴트 액션 + 드라마니까 그만큼 위험하겠죠. 각본이 있다고 해도 역활에 몰입하면 욱할 수 도 있는거고 잘 넘어져야 되는데 조금만 실수하면 큰 부상도 입겠더군요.
    예전건 어린나이에 봐도 때리기 직전에 힘빼는게 보였는데 너무 리얼해진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4.04.26 23:37
    No. 4

    프로레슬링은 링 위에 서기 전까지는 스포츠, 링 위에서는 엔터테인이죠. 짜고하긴 하지만 운동수행능력은 진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백수마적
    작성일
    14.04.26 23:56
    No. 5

    헐크 호건, 워리어, 밀리언 달러맨, 안드레 더 자이언트, 빅 맨, 홍키통키 맨, 리전 오브 둠(?), 서전트 XX, 뱀 들고 나오는 누군가 등등이 기억나네요.
    세대차이 느껴진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4.04.27 00:46
    No. 6

    그러고 보면 워리어 때 부터 있던 언더테이커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한비(翰飛)
    작성일
    14.04.27 00:52
    No. 7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결과만 각본입니다.
    그 과정에 이르는 내용은 큰 줄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즉흥연주인 경우가 많지요. 얼마나 이 결과에 이르는 연주를 재미있게 하느냐에 따라 레슬러들의 경기력이 판별됩니다. 예전 무한도전에도 나왔지만, 기술을 당할 때 느끼는 고통은 리얼입니다. 많은 레슬러들이 그 고통을 못견뎌 진통제와 마약을 남용해 젊은 나이에 사망합니다.

    Shawn Michael은 한마디로 위대한 레슬러입니다.
    젊었을 때에는 독선적 성격과 과도한 승부욕으로 욕을 많이 먹었고(몬트리올 스크루잡이라고 검색하시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동료 레슬러들이 싫어했지만,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며 성숙된 모습으로 성장하여 지금은 모든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영화배우 뺨치는 잘생긴 외모와 엄청난 운동신경, 탁월한 마이크워크와 쇼맨십. 그리고 경기력은 그를 역대급의 반열에 올렸죠. 그와 비슷한 타입의 레슬러로 그의 전성기 시절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Bret "Hitman" Hart를 들 수 있습니다.
    등 부상 뿐만이 아니라 온 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어느 순간부터 그에게는 만성적인 부상이 따라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부상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은퇴할 수밖에 없었죠.

    HHH와는 좋은 관계입니다. 사적으로도 친하고 그를 최정상으로 이끈 DX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단순한 비즈니스 이상의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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