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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靑河
작성
14.03.30 19:58
조회
7,151

안녕하세요 시간 날때마다 무협소설을 즐겨보는 평범한 독자입니다.

최근 북큐브라는 곳을 알게되서 용대운님의 ‘군림천하' 설봉님의 ’삼초, 살!' 등을 읽다가 이수영님의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낙월소검)’이라는 작품을 알게되서 하나하나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제가 그전에 읽은 책과 너무나도 유사한 부분이 여러번 등장하였습니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싶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강호정담의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생각하신지 알아보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됬습니다. 다행스럽게 제 생각이 틀렸다면 그냥 저 혼자 진심으로 사과하고 처벌을 받으면 되지만, 만의 하나 정말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그작가님에게 큰 피해가 갈 수도 있는 부분이라 글을 씁니다.

일단 제가 비슷하다고 생각한 소설은 한백림 님의 ‘무당마검’입니다. ‘무당마검'과 ’낙월소검'에서 제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 로 구분하여 한번 써 보겠습니다.
(허락받지 않고 일부분을 발췌한 점에 대해서 정중하게 사과드리면서, 상황상 두 책을 비교하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에 양해를 구합니다.)


무당산이 도가의 중지가 된 것은 까마득한 옛날부터였다.
도가의 중지를 이야기 하자고 한다면 무당산과 더불어 화산을 빼놓을 수 없다.
//
무당산이 도가의 중지가 된 것은 까마득한 옛날부터였다. 물론 무당산과 더불어 화산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공동산과 청성도 마찬가지지만 위명을 따진다면 무당을 능가하기 어렵다.


무당산에 도관이 있어온 지 오래, 수많은 장생술과 선도 비기들이 연마되고 이어져 오고 있었지만 그것을 내공과 무술로 발전시켜 무당파라는 현판을 달게 된 것은 납탑도인, 장삼풍의 대에 이르러서다.
//
그것을 사실상 내공과 무술로 발전시켜 무당파라는 현판을 달게 된 것은 장삼풍의 대에 이르러서라 할 수 있었다.


무당산 무당파로 올라가는 길, 한 무리의 관인들이 산길을 타고 있었다.
//
무당파로 올라가는 길, 한무리의 관인들이 산길을 타고 있었다.


이 부분은 ‘무당마검’에선 1권, ‘낙월소검’에서는 230화 맹호출림(2) 입니다. 내용상 비슷한 전개가 이어질 수도 있는것은 분명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저 부분을 제외하고도 무당산 전경을 묘사하는 부분과 무당산과 관아, 민초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도 유사합니다.
이 부분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강하다.

'남궁연신의 검법은 남궁세가의 성명절기라는 대연검도 제왕검도 아니다. 창궁무애검법. 남궁연신이 창안하고, 그 혼자만의 오의를 깨달았다 전해지는 무상의 검법이 창궁무애 검법이다.

쩌엉! 

내리쳐 오는 검격에 창천의 의지가 담겨 있다. 태극혜검의 묘리를 구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만큼, 강력하게 몰아쳐 오는 검도였다. 

'무극수. 안 된다. 오른쪽도 여유가 없어.' 

파캉! 

생각하고 손을 쓰면 늦는다. 세상 만물이 느리게 보이는 궁극의 영역에 들어왔음에도, 남궁연신의 검은 한 박작 빨랐으며 또한 한 단계 강했다.

힘의 열세. 투로를 완벽하게 이어가지 못하다 보니, 자꾸만 임기응변에 의존하게 된다. 지닌바 깨달음을 온전하게 펼쳐내도 어려운 상대일진데, 이렇게 밀리다보면 파탄지경에 이르게 될 터였다.


//

'강하다."

숨이 턱 막혔다. 바람에 흩날리던 깃털이 거인의 발에 밟힌 것 같다. 천검무왕의 검법은 남궁세가의 성명절기라는 대연검도 제왕검도 아니었다. 소문만 무성하던 바로 그 창궁무애검법이라 했다.

쩌엉!

내리쳐 오는 검에서 느껴지는 광대한 무게감. 하늘이 통째로 내려앉는 것 같은 타격감이 전신으로 전해진다. 은근슬쩍 몸을 뺍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만큼, 강력하게 몰아쳐 왔다.

'2식? 아니야! 모자라!'

콰쾅!

생각하고 손을 쓰면 늦는다. 세상 만물이 느리게 보일 정도로 천검무왕의 검은 무지하게 빨랐다. 순간에 몰린 빈은 자신이 좀 과했음을 순순히 인정했다. 천검무왕은 확실히 남궁연과는 달랐다.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상대가 절대 아니였다. 질질 그의 검세에 밀려 감각이 무뎌지고 운신이 어지러워졌다. 그때 빈은 묘한 것을 깨달았다.



이 부분은 ‘무당마검' 7권 남궁연신과 명경이 싸우는 장면과 ’낙월소검' 260, 261화 선한 자는 오지 않고 오는자는 선하지 않다(9), (10) 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무당마검'에서 남궁연신이 무형기를 초식화 하여 명경을 공격하는 부분과 ’낙월소검' 천검무왕이 기세를 초식화 하여 헌원빈을 공격하는 부분, 비무 전개방식이 너무나도 유사합니다.


저도 제가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두분 다 예전부터 존경해 온 작가분들이시고 그분들의 작품 하나하나 사랑하는 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셨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렇게 고견을 묻고자 합니다.

Comment ' 31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4.03.30 20:10
    No. 1

    이 정도면 문제가 되겠는데요?? 완전 다른 작가가 이 정도로 비슷하기는 어려울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3.30 20:16
    No. 2

    1, 2, 3 : 무협의 상식이라 여겨져 분간할 수 없네요.
    4. 관인이 무당파에 가는데 다른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더 어렵다 생각됩니다.
    5. 대연검, 제왕검 부분은 문제 될 수 있다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표절이라 하기에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홍백
    작성일
    14.03.30 20:18
    No. 3

    표절의 정의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발췌분만 보면 개인적으로는 거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30 20:19
    No. 4

    무당산 부분은 일단 제외요 설정이라 무당쪽 설명은 다들 비슷하지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서광(徐光)
    작성일
    14.03.30 20:23
    No. 5

    앞부분은 모르겠는데, 뒤에 대연검 제왕검 부분은 거의 확실하게 보여지는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4.03.30 20:26
    No. 6

    여러화에서 조금씩 발췌하여 비교한 것이었다면 억지스럽다 할수 있겠는데
    230화 맹호출림(2)
    260, 261화 선한 자는 오지 않고 오는자는 선하지 않다(9), (10)
    와 같이 특정된 화에서 저렇게 전개상과 문맥상이 비슷한 것을 보면
    의혹이 생기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좀더 솔직히 말하면 개인적으로 우연이라고는 생각 안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그로스메서
    작성일
    14.03.30 20:27
    No. 7

    마지막 전투 묘사가 굉장히 유사하네요. 게다가 글쓴이님은 본문에 작성된 내용 말고도 유사한 부분이 더 있다고 하시니... 참 공교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靑河
    작성일
    14.03.30 20:30
    No. 8

    제가 아직 끝까지 다 읽은것이 아니라서 확인은 해보지 않았지만, 제가 활동하는 곳에서 최근 나온 부분인 276화에서는 화산질풍검에서 청풍이 장강에서 비검맹과 싸우는 부분과 헌원빈이 장강수로채와 싸우는 것이 유사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4.03.30 20:50
    No. 9

    낙월소검쪽만 봐서 뭐라하긴 힘들지만... 으으... 이게 뭔일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4.03.30 21:01
    No. 10

    다른건 설정상 대부분 비슷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지만 마지막 부분은 좀 애매하고 그래서 정말 조심스러운 부분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3.30 21:02
    No. 11

    직접 읽어봐야알겠는데 클리셰인 부분도 있어서 뭐라고 하기가 오묘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돌아옴
    작성일
    14.03.30 21:09
    No. 12

    전투묘사는 거시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감농장
    작성일
    14.03.30 21:27
    No. 13

    앞부분은 그냥 그럴수 가 있는데, 마지막부분은... 정말 너무 유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4.03.30 21:28
    No. 14

    전 무당산 부분도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요? 물론 설정이야 대부분 비슷비슷하니 내용이 비슷한거야 문제될 게 아니지만 그 내용을 표현한 방식이 비슷한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생각이 같더라도 그걸 밖으로 끄집어 냈을 때는 다른 식으로 나타날텐데, 위의 예시는 많이 비슷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30 21:46
    No. 15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같은 작품을 번역할 때조차 번역자에 따라 문장이 달라지기 마련인데, 위의 예시는 '흔한 설정'이라고 치부하고 넘기기에는 표현이 너무 유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OT
    작성일
    14.03.30 22:09
    No. 16

    문장에 쉼표 하나까지 동일한 상황인데 클리셰라고 옹호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앵속각
    작성일
    14.03.30 22:28
    No. 17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이구만요. 조심스럽고 자시고 할거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눈솔
    작성일
    14.03.30 22:50
    No. 18

    어.. 굉장히 당혹스럽네요.... 표절이 아니라 우연을 바라게 되요 ㅜㅜ
    설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4.03.30 23:09
    No. 19

    보고 헉했습니다.
    정말 예리하십니다.
    근데 공론화가 안되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4.03.30 23:32
    No. 20

    아 무갤이 진원지군요;;
    이곳저곳 다올리네요.
    이런 민감한 사항에 댓글이 이거밖에 안 달리나 싶었는데
    빨리 입장표명좀 했으면 좋겠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3.30 23:10
    No. 21

    너무 당혹 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브리엘
    작성일
    14.03.30 23:18
    No. 22

    이런건 여기서 말할게 아니라 원작자에게 말해야하는 문제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30 23:19
    No. 23

    눈 앞에 화분을 갖다놓고 글로 묘사하라고 해도 백이면 백 서로 다른 글이 나옵니다.
    그런데 상상속의 싸움 장면이나 문파의 배경 등에 대한 설명이 저토록 유사하다는 건 우연일 수가 없다고 보이네요.
    본문에 예를 든 부분은 어떤 쉴드도 통하기 힘들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원월
    작성일
    14.03.30 23:21
    No. 24

    예로 든 부분들은 아주 비슷하군요. 우연이라고 하기 어렵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4.03.30 23:25
    No. 25

    일단 사이트 가니까 덧글란에도 의혹제기 나오고 있는듯. 빨리 공식입장 나왔으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방랑독자
    작성일
    14.03.30 23:31
    No. 26

    둘다 유명작가라 제국무산전기 이후로 최대사건일듯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3.30 23:47
    No. 27

    혼자 트레이싱하거나 필사하는 습작도 아니고 돈을 받는 유료 연재분에 저 정도의 유사성이면....설마 이번에도 장르적 유사성이란 말이 나오진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4.03.31 00:29
    No. 28

    초반 무당산 부분은 어쩔수 없다하지만... 뒷부분은 틀이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4.03.31 00:34
    No. 29

    읽는 동안에 "어? 어~? 어! 어~! 으잉?!?!?!?!?!!??!?! 허거거거걱~!!!!!!!!!!!" 이렇게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4.03.31 01:05
    No. 30

    화산질풍검 부분도 거의 똑같습니다.
    이건 빼도박도 못하겠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03.31 06:10
    No. 31

    묘사가 비슷하고 비교하자니 의아스런 부분이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무술의 특성, 문파의 특성등은 보편적인 인식이니 거의 비슷한 내용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묘사가 너무 겹친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모아놓고 봐서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확신이 가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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