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붉달볶음면(의도적 오타)도 안 맵다고 하시고.
오늘은 틈새라면도 안 맵다고 하십니다.
대체 뭘 드려야 맵다고 하실까요.
라면에 캡사이신 뿌려드려야 되나.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얼마 전 붉달볶음면(의도적 오타)도 안 맵다고 하시고.
오늘은 틈새라면도 안 맵다고 하십니다.
대체 뭘 드려야 맵다고 하실까요.
라면에 캡사이신 뿌려드려야 되나.
저희 아버지도 매운 걸 좋아하시는데;;
문제는 어머니와 저와 동생이 매운 걸 결코 못 먹는다는 거지요.
이게 김치찌개만 봐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끓인 게 무엇인지 알 정도로 차아가 납니다.아버지가 끓인 건 고추가루도 유난히 많이 넣고 매운 걸 써서 혀가 달아나지만 어머니가 끓인 건 좀 달달한 맛까지 있으니-_-;
근데 어머니가 당직 스시는 날이면 매운 김치찌개를 100%확률로 먹게 됩니다.
진짜 잘 끓이셔서 찌개가 밥도둑이긴 합니다만 매워요 ㅠㅠ
그래도 아직 아버지가 끓여주신 찌개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헬스를 15년이나 하신 덕분인지 정정하시거든요.당뇨이신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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