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월화에 다른 드라마는 제 취향이 아니어서 보고 있는데 점점 흥미로워지네요.
첨엔 왜 신의 선물인가 했는데, 타임슬립인가요;;;
아무래도 범인은 조승우인 듯합니다. 조승우도 타임슬립했는데;;; 거기다 이보영 집에 cctv도 설치했습니다. 여러모로 주인공에겐 안습인 상황이네요.
극 중에 나온 연쇄살인범은 범인이 아닌 듯합니다. 연쇄살인범은 지체장애 고아원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고아들을 버린 친엄마들을 찾아 복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승우가 범인이라면 엄청난 악역인 건데요. 이전에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형에게 뒤집어 씌우고기도 하고요. 이보영 딸을 납치해서 죽인 이유는 아직 모르겠지만, 어쩐지 조승우가 깡패들한테 쫓기게 되고 호수에 빠지게 된 것도 자신의 알리바이를 위해 의도한 상황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에 이보영을 구한 것도 알리바이를 위해서라면;;;
제가 너무 나간게 아닌가도 싶지만 그만큼 몰입이 되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조금 올라갔네요. 하지만, 기황후;;;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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