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국방, 기술, 자금 모든 곳에서 완전히 뒤쳐지는군요.

한참, 혹은 얼마전 뜬 기사인데 오늘에야 접했습니다.

대충 이런건데요.

http://www.defensenews.com/article/20131105/DEFREG03/311050022/China-Establishes-UAV-Industrial-Base

중국이 북경 남동쪽에 무인기 개발 기지를 건설하고 있답니다.

북경에서 북한, 우리나라까지 여객기로 두시간, 전투기나 무인기라면 더 짧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무인기 개발이 표면적으로는 일본을 겨냥한다고 하는데, 글쎄요 입니다.

우리나라 국군은, 공군은 구닥다리 전투기 하나 들이는데도 온갖 잡음에 소음이 일어나고,

북한이랑 다이다이하면 진다고 하질않나,

대체 뭐하는 걸까요?

비온후 죽순 자라듯 하는 중국을 보니 부럽고 두렵습니다.

정말 뼈를 깎는 고련후 무기류 아이언몽거가 되고싶은 망상이 불끈불끈 입니다.

[[탈퇴계정]]

중국은 그냥...답이 없습니다...
그 쪽수에 그 영토에 그 자원에...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죠.
쪽수가 그정도면 인재풀도 뒤질수가 없죠.

한때 한국이 게임강국이라고 했지만, 벌써 따라잡혔죠 ㄷㄷ

[[탈퇴계정]]

아 게임 이야기는 그거 말하는겁니다.
테란황제, 폭풍저그 이런거;; 킹오파 98 1위부터 5위까지 짱깨들이 차지했다더군요.
와우 레이드도 옛적에 밀렸었고...

[ANU]

저기 어디쯤에 있는 높으신 분들이야
게임하는 애색희들 쯤이야 널리고 널렸지 하고 있겠지만
저는 게임 잘 하는 것도 국력에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게임에 대한 룰 및 환경의 숙달, 그리고 팀워크등은 재능과 연습이 있어야 비로소 나올 수 있는거라 생각하거든요.

[J군]

중국은 사실상 말해서 미국을 넘어선 상태이지 않나 싶네요
내수시장측면에서보면 13억인가 14억이니까 다른 나라랑 FTA적극적으로 할 필요도 없고 아쉬운게 그닥 없지요
기술이야 그많은 인구중에 기술관련한 원천기술이나 응용기술에 뛰어난 인재도 많을꺼고 사회 구조상 상향식으로 해서 개발도 빠르게빠르게 따라올거고
군사적측면에서는 핵있지 항모있지 핵잠수함있지 위성도 쏘아올렸고
앞으로는 중국을 막을수가 없어요 그러니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해서 뽑을수있는 이득을 잘 뽑아먹어야죠
현재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흑자가 500억인가 그럴겁니다.

[플라워]

그래도 군사력 측면은 미국은 넘사벽 아닌가요? ㅋㅋ 전세계가 덤벼도 이길텐데

[J군]

군사력도 지금 엄청난 속도로 미국을 따라잡고있잖아요. 그래서 미국이 일본애들 밀어줘서 중국견제할려는거고요. 미국에서는 현재 국제경찰행위에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경찰의 지위를 쫌 다른국가랑 나눌려고도하고요. 미국다음으로 국제경찰에 거론되는게 현재는 독일입니다.

[ANU]

무역도 힘들다 하시는 분들 몇분 봤고
공장하시는 분들도 힘들다 하시던데;;;
중국발 자금을 빼먹을 거리 라고는 성형 관광이랑 무역말고 없는걸까요?

[J군]

중국이랑 무역해서 빼먹을수있는거라고는 R&D를 열심히해서 원천기술로 로열티를 받아먹는다던가 (일본이 우리나라한테 받아먹는것처럼요.) 아니면 응용기술로 BT 등등 융합기술로 상품을 팔던가. 우리나라가 일본이랑 문제가 되고있는 7광구 같은경우는 매장되어있는 천연가스나 석유양을 추정하기를 석유양이 중동의 석유 매장량을 더 넘을거라고 추정하고잇는 상태여서 그런거 가지고 장사를 잘해본다던가 그래야겠죠.
하지만 우리나라같이 수출 주도형 국가의 경우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시켜서 새로운 상품 하이테크 기술로 만든 상품을 팔아먹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강림주의]

미국을 넘어섰다니... 중국은 인구가 많을지언정 인간개발수치는 모두 동부 해안가에만 집중 돼 있고 서부 내륙지방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근대시대 수준의 삶을 사는 농민들이 절대다수이며 자연스레 중국의 부와 문명은 모두 동부로 밀집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국적기업들을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있는 미국과 달리 중국기업은 아직 제대로 발호하지도 못했으며 중국의 인구가 많을지언정 진정 구매력을 지닌 인구는 인구전체에서 그리 많은 비율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 반면 미국은 인구의 대다수가 세계급의 구매력을 지닌 인구고요. 외교적으로도 중국은 하나 된 중국이란 기치를 너무 공격적으로 밀고나가면서 현재 인도,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 대남, 일본과 국경분쟁중이고 러시아 또한 중국을 호의적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상 중국은 외교적으로 고립 됬고 그 고립을 풀 생각또한 하지 않고 있으며 만약 전쟁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그 포위망에 얼마나 큰 피해를 입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마존이]

중국은 지들끼리 자급자족을할수있는 나라.ㄷㄷ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생각합니다

[J군]

곡물같은경우는 남미쪽이나 이런곳에 주문식 재배를 해서 부족한 식량을 보충하고있는데요
그때문에 세계곡물시장에 이상이 생겼죠. 그러나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왠만한거는 내수시장으로 충족되니 그 시장력이 참 부럽죠. 연필 한개씩만팔아도 기본 10억개는 팔텐데 그게 얼마인지 중국어 배워서 그런 짜잘한거 팔러 가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ㅎ

[몽l중l몽]

중국이 원래 자기자리를 잡아가는겁니다. 그동안의 중국이 이상했던거지.

[몽l중l몽]

그래도 최소 반세기정도는 패권선두는 미국이란건 변합없을겁니다.

[ANU]

중국이 자기 자리를 잡아가면 주변국, 특히 우리나라가 고통에 신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구려 전성기처럼 막강한 뭔가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미국, 중국, 러시아, 미국의 힘을 업은 일본, 이 네 국가가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할텐데요...

[ANU]

미국은 500그램 이하의 포켓용 무인 정찰 헬기를 도입하고
영국에서는 무게가 16그램밖에 안되는 정찰용 미니헬기를 운용중입니다.
몇년전 멀티로터(프로펠러 구동부가 3개 이상 달린 조그만 RC 비행물체)가 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군대쪽에서 도입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끽해봤자 예능 프로그램 촬영할때 고공촬영 용도로 쓰는것.
미국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멀티로터 드론들을 로봇화 해서 군집, 협업등의 방면으로 활발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군용으로도 언제든 전환 가능하지요.
올 초인가 중국에서도 멀티로터를 이용해 중국군이 산불 상황을 감시하는데 운용하더군요.

울나라 군대에 멀티로터 들고가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마존이]

장난감처럼쓰겠죠 하하 먼지만쌓이던가

[ANU]

그렇겠죠 ㅠㅠ?

[푸른달내음]

중국과 우리나라는 인력자원과 경제규모가 차이나고 정치적 사회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중국과 우리나라가 작정하고 투입하는 돈과 인력의 규모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중국을 제어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할 것도 마땅치 않고 말이죠. 주위를 둘러보되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길을 가는 것이 옳다고 봐요.

[ANU]

주위를 둘러보되 흔들리지 않고 가는 '우리'의 길에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인 나라가 우리나라라서 그게 속이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