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후에 어쩌다 중소기업 사무직에 들어 갔지만
하는일은 단순 사무 그동안 모은돈 바보같이 다 사기당하고 그 때문에 우울증 까지 오고
지금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더군다나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짤릴것 같고
그렇다고 특벽한 기술이나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제 28살 인데 막막합니다 장난 아니고 고통없이 죽는법 뭐가 있을까요 더이상 살 용기가 없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문대 졸업후에 어쩌다 중소기업 사무직에 들어 갔지만
하는일은 단순 사무 그동안 모은돈 바보같이 다 사기당하고 그 때문에 우울증 까지 오고
지금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더군다나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짤릴것 같고
그렇다고 특벽한 기술이나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제 28살 인데 막막합니다 장난 아니고 고통없이 죽는법 뭐가 있을까요 더이상 살 용기가 없네요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글쓰신 분의 상황이 대단히 특별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럼에도 살아가고, 또 그렇게 살다보면 웃는 날이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실감이 심하신 것 같은데...불과 학교 졸업한 후의 회사다닌 몇년을 손해봤을 뿐입니다(완전한 손해도 아니지만). 아직 특별한 경력이나 학력까지도 다시 시작하실 수 있는 나이입니다. 사기당하지도 않았고 회사에서 짤리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리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사신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생각하기 따라서는 아직 젊을 때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감정적으로 너무 동요되어 계신 것 같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잃으신 것이 그리 크지 않고, 만회할 수 있는 나이란 것을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들이나 지인들 생각하시면서 좀 더 차분히 생각하실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될 때까지 마음을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그게 너무 힘들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 같은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는데, 최대한 냉철하고 합리적인 마음가짐으로 결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현명한 선택을 하십시오.
비밀 댓글입니다.
Commen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