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워해머.
인간 수가 세기를 포기할 정도로 많은 세계이긴 하지만 그 인간들의 상대가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르는 우주해적질에 도가 튼 다크엘다라는 종족과,그 다크엘다보다는 그나마 아주 그나마 호의적이지만 인간을 물고기같은 존재로 취급하는 엘다라는 종족이 있지요.거기다가 전쟁을 ‘배고픈 자가 음식을 찾듯이’갈망하는 우리 개떼물량전의 달인 오크들도 있구요.거기다가 타이라니드라는 외계 종족까지 인류제국을 위협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그 밖에서 타우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놈이 다 있음;
신 취급 받는 황제는 자기가 그렇게 아끼던 호루스라는 놈이랑 싸우다 반송상 신세가 되어 의자에서 간신히 목숨을 연명하는 상태라네요.(사실상 시체나 다름없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지경..)
물론 카오스 신 넷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죠.
피의 코른,쾌락의 슬라네쉬,역병의 너글,변화의 젠취 이렇게 넷이요.
러브크래프트는 뭐...
일단 전에도 설명한 적이 있지만 니알라토텝이 인간 세상에서 심심하면 기어나와 전쟁과 광기를 부추키고(작중에서 인간에게 핵무기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 만악의 근원이 이놈시끼)이놈과 같이 아우터 갓(외우주계의 신)들 중에서도 별 해괴망측한 종교를 만들어서 기괴한 짓거리(인신공양,자기 화신 소환하게 만드는 의식,서로 미쳐서 날뛰다가 지들끼리 잡아먹게 만드는 주문 기타등등)를 시키지요.이렇게 구구절절 말 안해도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은 어차피 희망 따윈 먹는건가요라는 걸 다들 잘 아실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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