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다 심각한 고민...

요즘 들어 느낀 건데,

잠도 덜 깨고 입맛도 없는 이른 아침부터 밥을 꾸역꾸역 먹느니

그냥 일찍 나오면서, 학원 가는 길이 뭔가를 사다가

학원에서 잠 깨고 입맛도 살아있을 때 먹는 것이 낫다는 결론.

그래서 꾸준히 실행하는 중입니다.

 

제가 먹는 건 기본 밥버거... + 오늘은 치즈 추가

김이랑 소금으로 양념(?)된 밥에,

참치에 치즈에, 콘샐러드에, 단무지는 뺐고... 마지막으로 추가한 치즈인데...

 

 

저거... 날치알인가요?

설마 벌레의 알인가...?

이미 2/3 이상 먹었는데... 음...

 

아니 이 가게에서는 날치알 취급하는 상품이 없는데 이건 대체........

 

[아스라인]

모양만 보면 들깨알로 보이네요.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 거라 확신은..

[엔띠]

씹으면 톡톡거렸습니다.

[벌크상품]

그러면 날치알이겠네요. 밥이 뜨거운 상태에서 익어서 색이 변하면 조금 그래보이죠.

[[탈퇴계정]]

날치알이 원래는 투명한데, 익으면 하얗게 됩니다.
그나저나 맛있을것 같으면서도 비쥬얼이 먼가 좀 글쿤요 >_

[엔띠]

지옥철에서 좀 뭉개졌습니다.

[[탈퇴계정]]

벌레알이라니 드시면서 어찌그런생각을 ㅋㅋㅋ

[부정]

벌레알은 보통 알집에 쌓여있어요.

[크크크크]

ㅋㅋㅋㅋㅋ 아주머니가 엔띠님을 정성스럽게 엿먹이기 위해 알집을 까고 알을 하나하나 떨어뜨리지 않는 이상은 그냥 날치알일거 같네욬 ㅋㅋㅋㅋ

벌레알이라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