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625때 한국이 패했다면...

병만족이 놀러갈 만한 저 머나먼 태평양의 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생길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낙동강 전선에서 막아내고 인천상륙작전으로 반격했지만 말이죠.

이와 반대로 유엔군의 북진에 북한이 처벌리자, 소련의 스탈린은 중국을 압박해서 만주 일대에 북조선 임시 정부를 만들려고 했다네요.

예전에 조아랫동네에서 연재되던 팬픽 대체역사 소설 중에는 김정일이가 만주에 테러캠프 차리고 압록강 두만강 넘나들면서 성가시게 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위의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양산형]

애초에 루즈벨트가 죽지 않고 계속 종신대통령 해먹었으면 군정이 48년에 끝나지 않고 오키나와나 필리핀처럼 70년대 중후반까지 한반도가 미군정아래 있었을 겁니다.

[이설理雪]

어따 멀다.

[GO집쟁이]

와...625때 북한이 애매하게 망했었다면 우리나라도 중동과 같은 테러의 위험을 받는 나라가 되었을수도 있었겠네요 ㅡ_-... 북쪽 김씨왕조를 확실히 멸족시키야겠군요..;;

[지나가는2]

엥, 제가 다른 곳에서 읽은 바로는 미국에서 한국 정부와 잔여 군민 세력을 일본에 임시로 정착하게 하여 일본의 공산화를 막는 계획이 있었다는데, 이건 또 다른 건가 보군요.

[곁가지엽끼]

6.25 당시의 모든 서류가 공개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계획서야 수도 없이 많지요.
실행 되지 않는 계획서는 70년대 초의 우리나라 국방서류에도 어마 어마한 분량이 있습니다.
지금은 열람금지로 군인들도 못보게 해놨지요..
열람가능한 서류들만 봐도 거의 트럭에 (사전의 글자크리로 쓰인책)으로 가득채운것이 몇톤 가까이 됩니다.
열람 불가 서류는 1톤 미만이라고 하지만 그 많은 계획서들이 있다는 사실이죠.

미국의 서류도 계획서만 있으면 가정일뿐이죠..........[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