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어떤 채팅사이트에서 채팅을 하고 있었는데
한 10명정도? 대부분 직장인에 직위와 직책이 매우 다양한 분들이 모였었죠.
여튼 그래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A라는 분이 밥 먹었나요?
이런 질문을 해서
예
라고 대답을 했는데
그 사이에...
다른 분이 희한한 질문을....
A : 밥 먹었나요?
B : 혹시 주식 리딩 진행해보신분?
저 : 예
두둥.....
난 졸지에 주식 리딩 해본남자가 되어버림....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주식리딩이란건 얼마에 어떤 주식 사시구요~
얼마에 어떤 주식 파시구요~ 하는사람을 말함...
보통은 돈 받고 지도해주는거죠.)
아예 모르는건 아니지만...
여튼 그렇게 전 주식방송해본 남자가 되어버리고.
B분이 며칠만 대신 진행해달라고 애원을해서....
거기다 다른 사람들 반응도 딱...
기묘한 이야기 처럼 되버려서...
그후 삼일간... 유료 리딩을 진행해버리게 되었음....
(한달에 삼십만원쯤 내던걸로 기억...)
두둥!!!!!
거기다 결과도 좋게 좋게 끝났슴돠
제가 추천한 주식들이 평균적으로 한달에 30%씩 올랐거든요.
(난 못샀음...ㅠㅠ)
본의아닌 거짓말로 벌어진 사건....
엔띠님이 올린 내용과 유사하네요.
문득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엔띠님 글의 주인공이 가짜의사에서 기적의 의사로 승급한것처럼
저두 기적의 주식코치가 되었던 사건.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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