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작가분들...

플래티넘 작가분들 중에 

유료 구매수 10~20회 미만의 글을 쓰시는 경우는

창작 의욕이 안들거 같아요.. 

그정도 글을 쓰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껀데

손에 떨어지는건 천몇백원 정도..

작가는 글로써 독자와 소통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10명 내외의 소수의 독자들과의 소통이라..

유료인지 무료인지는 개개인의 선택이지만 

조금더 충성도 높은 독자를 확보하고 유료로 돌리는 것이

작가나 독자 양쪽 다 좋은 일이 아닌가 싶네요.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탈퇴계정]]

작가 가치관 상의 문제 아닐까요.
'푼돈 얼마 보다는 많은 사람이 내가 쓴 것을 읽어주면 좋겠다.'
는 생각에 유료 전환 안하시는 분도 계실 테고...
'내가 공들여 쓴 작품을 아무 생각없이 소비하고 잊어버리는 독자 1000명 보다는,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10명이 더 소중하다.'
는 생각에 유료 전환 결심한 분도 계시겠죠.

[새벽고양이]

가치관이 밥 먹여주진 않잖아요.

유료 전환하면 대부분 전업 작가로 활동해야할텐데(정해진 분량을 채우기 때문이라도)

돈이 안되고 있는 지금은 힘든 상황이 맞죠.

[[탈퇴계정]]

상당수 유료 전환 하신 분들이 이미 무료 연재 하시던 분들이시죠. 그때는 필요없던 돈이 지금은 절실해진 경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료 전환한다고 분량 때문에 전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 3회면 2만자 정도인데, 하루 한두시간 정도면 채우고도 남습니다. 힘들어도 두시간이면 5천자 정도는 나오더군요.
실제로 그 이상 분량을 꾸준히 무료연재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유료 얘기 나오면서부터 쌓아둔 비축분도 꽤 있으실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의 조회수를 기대했던 분은 안계시겠지만, 유료 전환 결심했을 때 어느 정도 각오들 하셨겠죠. 그냥 지나쳐가면서 스윽 훑어보고 마는 독자냐, 못해도 100원의 가치는 있다고 인정해주는 독자냐 사이에서...

[새벽고양이]

본문에는 동의합니다.
깡 유료전환보단 충성도 있는 독자 확보 후 유료 전환이 낫지요.

[곁가지엽끼]

[E북대여]는 [구매수]에 포함 되지 않습니다.

현재 세질째 [E북 대여]로 보고 있지만 대여하기 전과 대여후에 [구매수]를 비교하면 전혀 변동이 없습니다.

[이설理雪]

그걸 다 떠나서 연재주기를 가진다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ㅠ-ㅠ

[새벽고양이]

마감의 압박!

[헤이안느]

느닺없이 유료 연재에 올라와도 안보게 되더군요.. 오히려 무료에서 유료로 넘어간건.. 접근하기가 편하기도 하고 ..오히려 더이상 안봐도 되것군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돈이 드니 엄청 냉정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