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꿈속에서 꿈이란 자각은 전혀없었구요.
차량을 렌트했어요. 아마 놀러가려고 했던것 같은데 한 8-9년정도 연락없던 사람을 길에서 우연찮게 만나고 그사람이 고향에 급한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사람 집까지 랜트한 차량으로 같이 가요.
구불구불 산길을 달리고 있는데 음... 오르막이고 심하게 커브가 많은 산길이라 속도는 참으로 느리게 간다고 생각됐어요. 그때 동호회? 정도로 보이는 싸이클 팀이 갓길로 가고 있네요.. 커브를 돌았는데 갑자기 갓길에 있던 자전거 2대가 차량 앞으로 튀여나왔고 그대로 사고가 났어요.
오르막이 거의 끝날 무렵이고 차량 속도도 그리 높지않았기에 속으로 좀 안심하며 차에서 내려 우선 2명의 아주머니들(웬지 아줌마 2명이더군요..)을 갓길로 옮기고 구급차 부르고 렌트카센타에 전화해서 보험처리 부탁하고 이리저리 연락을 막 해요..
시간이 흘러 다음날 전 병원을 찾아가요. 그런데 그 아줌마 2명이 병원에 드리 눕네요. 아줌마들과 대화를 나눴어요. 사고처리는 보험사에서 다 해줄거다. 차량에 블랙박스 있어서 경찰에 제출했다 등등...
그런이야기 하고있는데 꿈에서 깻어요.
한참 생각하게하는 꿈이였어요. 전 자차는없고 스쿠터 타고다닙니다. 하지만 회사차 운전 할 일이 가끔씩 있는데 그차량엔 블박이 없어요. 어케 해서든 부착시켜야 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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