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전개하기에 앞서 저는 직장생활 연차가 조금 된 애딸린 공처가 유부남입니다.
제 직장은 아줌마가 80% 결혼안한 총각 처녀가 10% 유부남이 10%인 아줌마세상인 직장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아줌마 군단의 힘은 겪어본 분만이 알수 있지요. 이런분들 앞에서 헛짓거리하면 죽음이지요.
이런 직장이다보니 직장내 성차별은 있을래야 있을수 없는 곳이구요
(제 직장이 이렇다고 다른 직장에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남자상급자가 여자하급자에게 또는 여자상급자가 남자하급자에게- 성적인 희롱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성장하면서 느껴본 성차별은 여자에게는 처녀성을 강요하는 분위기(옛날에)이고 남자에게는 동정아니여도 상관없는 분위기였었지만 요즘 보면 결혼전에 남자여자가 처녀성 동정 유지하는 비율은 비슷비슷한것 같더군요
사회 분위기를 보면 대기업에서의 여성임원 비율, 국회의원의 남녀수차이가 앞으로도 많은 개선을 필요로 하는 것 말고는 성차별의 개선을 느껴본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의 개선할점들이 많이 있지만 이것은 약자에게 필요한 개선할 점이지 여자약자에게만 필요하고 남자약자에게는 안 필요한 개선할 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 좀 남녀입장에게서 성차별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결혼할때의 집 비용문제인것 같습니다.
남녀가 평등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집비용문제에 대해서만은 동등하지 않더군요 물론 같은 비용내거나 근사치 내는 여자분도 많지만 안그런 여자분도 많은게 현실이네요
남녀평등을 열심히 주장하시는 분들중에 일부는 여자에게 유리한 것은(남자에게 아무리 불리한 것이라도) 당연한 것이고 여자에게 불리한 것은 고쳐야하는 것이라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에게 불리한 것은 조금 덜 불리하게 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즉 남성을 배려하면서 남녀평등을 주장한다면 어떤 남자가 남녀평등을 바라지 않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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