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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
13.07.29 22:55
조회
4,207

기나긴 7일간의 단식이 드디어 1시간 가량 남았네요.

도중에 “아 내가 이걸 왜 했을까” 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나고, 밤마다 먹는 꿈 꿔가며 힘들게 버텼는데 드디어 그 마지막이 왔네요.


보식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인터넷에 퍼진 보식 식단을 보니..... 이건 몸 망치기 딱 좋은 식단인거 같아서 따라하기가 쫌 그렇고.... 그냥 미음이나 끓여 먹어야 겟네요.


그리고 단식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고 뭐 그렇다는데......

시골밥상(된장국, 나물, 고기류 자제, 계란후라이, 채소 쌈등등...)에 저염식으로 드시고 물 많이 드시고 운동만 적당히 꾸준히 하셔도 저런 느낌 충분히 받습니다. 괜히 단식하지 마세요 ;;;; 이거 너무 힘드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65 김민혁
    작성일
    13.07.29 23:05
    No. 1

    단식하려다가 하루만에 포기했어요 ㅋㅋ;
    도저히 못 버티겠음 ㅠ.ㅠ
    그냥 하루 1~2끼 저염식에 한식으로 먹으려고요. 고기, 인스턴트 식품 제외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7.29 23:35
    No. 2

    예전에 딱 두끼 굶은적있는데
    하늘이 노래지면서 쓸개즙이 올라오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7.30 00:06
    No. 3

    전 제 의지로는 딱 하루 굶은적이 있는데....
    하루는 할만하더라구요.
    근데 담날에 바로 무진장 허기지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3.07.30 05:17
    No. 4

    제가 듣기론 단식을 하면 소화기가 긴급모드로 들어가 스스로 재정비 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몸의 시스템은 하나하나 살아있고 역동적이지만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할정도의 생리가 있나 봅니다.
    평소의 식습관이 수명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한 것으로 압니다. 단식 또한 식습관을 전환하거나 바꿀때 써볼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평범한 사람이 굳이 단식을 그렇게 자주 오래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먹을게 넘쳐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더하기 보다는 빼기가 걱정일테지만요.
    의학적인 검증없이 기존 여러 알려진 요법들에 과대평가를 내리지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3.07.30 13:58
    No. 5

    보식기간 망치면 몸이 더 망가집니다. 단식보다 더 중요한 보식. 소금간은 안하거나 아주 조금만. 설탕은 절대 사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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