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7일간의 단식이 드디어 1시간 가량 남았네요.
도중에 “아 내가 이걸 왜 했을까” 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나고, 밤마다 먹는 꿈 꿔가며 힘들게 버텼는데 드디어 그 마지막이 왔네요.
보식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인터넷에 퍼진 보식 식단을 보니..... 이건 몸 망치기 딱 좋은 식단인거 같아서 따라하기가 쫌 그렇고.... 그냥 미음이나 끓여 먹어야 겟네요.
그리고 단식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고 뭐 그렇다는데......
시골밥상(된장국, 나물, 고기류 자제, 계란후라이, 채소 쌈등등...)에 저염식으로 드시고 물 많이 드시고 운동만 적당히 꾸준히 하셔도 저런 느낌 충분히 받습니다. 괜히 단식하지 마세요 ;;;; 이거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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