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worldbaseball/news/mlb/breaking/view.html?newsid=20130730060604715
임창용 선수 이야깁니다.
만으로 37살.
남들은 이미 은퇴하고도 남았을 시기에, 부상을 안고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리그에 또 다시 도전하는 사나이입니다.
이미 돈도 벌만큼 벌었고, 명예도 충분히 얻었죠.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부상전 일본에서도 특급마무리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이제 쉰다고 해서 손가락질 할 사람 하나없고, 경기를 뛰기 위해서 젊은 사람들 보다 몇배는 더 노력해야지 동수를 이룰 만큼 육체적으로 힘든데도 또다시 빅리그에 문을 두드리네요.
한시즌 만이라도, 포텐이 터져서 ^^ 전성기 기량으로 메이져 씹어먹을 수 있길 바라네요.
-제가 저입장이라면 그냥 은퇴를 하던가, 국내로 돌아와 선수생활 마무리하는 시즌을 보내고 박수받으며 선수생활 마치고 싶을것 같습니다.
선수로서 황혼의 나이에 그것도 심각한 부상을 안고 저리 또다시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말 이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어 집니다.
젊은이들 중에도 저정도 용기 가진 이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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