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해외에 여행을 다녀온 뒤로, 현재는 백수인 ‘옥천사’입니다.
군대도 다녀온지 좀 되었고, 충분히 어느 정도 나이는 있는 성인이지요.
친구들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이렇게 혼자 집에서 있는 제 자신을 보면
때때로 많이 우울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 것 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겐 한 가지 목표가 있기에 아직 일을 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한 번의 소설 출판을 목표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쓴 글이 2학년 초에 출판이 되었고,
3학년 때 쓴 글이 20살 때 출판이 되었던 과거사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책이 잘 되지 않았기에, 한동안 슬럼프를 겪고, 그 후로 아르바이트와
일을 시작하면서 그냥저냥 일을 하면서 보내다가...
글이 너무 쓰고 싶은 마음에, 가족들에게 한 달여의 시간을 달라하고 현재로선
글에 매진을 하는 중입니다.
물론 예전 문피아에서 연재하던 만큼의 흥할 만한, 자축할 만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운 좋게 적은 편수에도 골든베스트 순위권에 진입도 해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었고...
하지만, 어렸던 그 때 너무 자만했던 탓인지 쓰고 싶은 글을 마음대로 쓰고,
돈이 생기면 막무가내로 쓰고...
요즘은 그랬던 그 때를 많이 후회하고, 스스로 반성하며, 작은 것에 감사한다죠.
하루 하루 연재하는 글, 올라가는 추천수, 조회수, 선작수를 보며 혼자 뿌듯함을 느낍니다. 때때로 운동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나름 스스로 즐기면서!
여러분의 요즘 고민과 낙은 어떤 것이 있으신지요?
ps. 어제 히나씨 방송에 보내려 했던 고민, 너무 길어서 안 읽어줄까봐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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