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라는게 그 작품 수준의 고하를 논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장르문학은 재미를 추구하는 책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취향에따라 한 소설에대한 평가는 극과극으로 나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보다 소드아트온라인이 더 재미있는 작품이였다. 란 얘기를 친구에게 들었을 때는 참 받아들이기 힘들더군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팔란티어로 재출간된 책을 다 구매해서 지금까지도 간간히 재독하며 즐겨읽고있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은 라이트노벨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극구 추천받아서 읽었는데, 1권만 읽고 집어던진 책입니다.
물론 못쓴 글이란건아닌데... 말그대로 취향차이로 그만둔 소설이라고 봐야겠네요.
사실 친구취향엔 소드아트온라인이란 책이 더 맞았던거고, 옥스타칼니스가 재미없을 수 있다고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옥스타칼니스가 문학적 수준이 뛰어나다? 그런 것도 아니구요.
두 작품다 흥미본위의 책이니 취향차이로 넘겨버리면 그만일뿐인데...
머릿속으론 알지만 가슴으론 받아들이지 못하는,이런게 팬심인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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