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전 어릴때 많이 물렸는데...

요즘

진드기병으로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어릴적엔

시골에 살아서인지

제법 진드기에 뜯겼습니다.

 

처음엔 잘 모르는데

며칠 지나면

이것들이 피를 먹고 자라나서

느껴져요. 

배 부르게 먹은 놈은 손만 대어도

툭하고 떨어지는데

작은 놈들이 문제죠.

쪽집게나 핀셋을 잘 사용해서 뽑아내지 않으면

살이 뜯겨서... ㅠ.ㅠ

 

여하튼....

진드기 너무 걱정마세요.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한 냉혈동물입니다.

 

그렇다고 병원 가지 말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니그라토o]

진드기가 문제가 아니라, 진드기를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가 문제입니다.

그 바이러스 걸리면 치사율이 10%가 넘고, 예방약도 치료약도 없습니다...

[부정]

전에 있던 진드기도 문제 많았지요. 젊은 사람들은 좀 덜 한데 날 풀리고 나이드신 분들도 야외생활하니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HAWX]

지나치게 오버를 떠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자칫하면 치사율이 30%도 넘는 거고, 다른 위험사항이 많은데, 너무 과하게 군중이 흔들리는 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