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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
13.05.21 02:11
조회
1,411

 아무리 더럽고 비위생적이고, 몸에안 좋다고 떠들어봐야, 인간의 수명은 엄청나게 상승중이고, 건강도 예전과 비할바 없이 좋습니다.

 먹는 즐거움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고, 이 음식섭취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먹게되면 아무리 웰빙이라도 몸에 독이 될텐데 말입니다...

 뭐든지 적당히 먹으면 되는데도, 무조건 배척하는건 진짜 멍청한 짓 같아요. 현대 시대에서 아무리 쓰레기라고 매도하는 음식들도 누군가에겐 절실하고 상당히 고영양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현대시대에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너무 많이 먹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소비에 비해서 말입니다. 소비되는 열량이 적은데 주위에 먹을게 넘쳐나니...


Comment ' 8

  • 작성자
    Lv.7 천향자
    작성일
    13.05.21 03:30
    No. 1

    세사람중 한명은 죽기 전에 암에 걸린다는 현실에서 먹는것을 조금은 가리는 것도 자신을 위해 좋을것 같은데요. 걸린다음 후회해 봐야 죽고 사는 문제가 되니...돈은 돈대로 왕창 깨지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알시라트
    작성일
    13.05.21 09:18
    No. 2

    암은 옛날에도 있었고, 요즘 세상에 암이 더 발생하는 건 발암물질 탓도 있겠지만 오히려 평균수명이 늘어나서가 아닐까요. 사십이면 죽는 시절이면 암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평균수명 칠십이 되니 암이 문제가 되는거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산송장
    작성일
    13.05.21 03:59
    No. 3

    식품첨가물이 몸이 안 좋다는 부분쯤이야 섭취량을 좀 줄이면 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그 유해성이 확실하게 판가름나지 않은 것도 있으니 왈가왈부할 여지가 많죠. 하지만 적어도 '더럽고 비위생적'이라는 부분은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는 엄연히 대가를 지불하고 그 음식물과 일련의 서비스를 구매한 것이고, 자신이 지불한 대가에 상응하는 것을 요구할 최소한의 권리가 있는거니까요. 더럽고 비위생적이어야만 장사를 할 수 있는건 아니죠.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다 그래. 그거 좀 먹는다고 안 죽어.'라는 태도는 오히려 자신의 권리 행사를 포기하고, 또 업주들의 방만한 영업 태도를 부추기는 원동력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식생활이란 것에 확실한 정답은 없듯이, 어느 입장이나 일견 타당한 구석이 있죠. 식품첨가물,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를 배척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가 모두 그른 것이 아니듯이요. 한 쪽에만 치우쳐 다른 한 쪽을 배척하는 태도가 꼭 좋은거라 볼 수는 없지만, 그런 사람들을 보며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위험한 생각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5.21 06:39
    No. 4

    공장에서야 어찌 만들어질지 모르지만 적어도 업장에서 만드는 패스트푸드는 매우 위생적인편입니다. 아르바이트생 위주로가게가 돌아가기때문에 더럽게 하라는 지침을 주면 소문 금방 퍼져요.. 적어도 백반집 감자탕집같은 한식류를 파는곳에 비해 평균적으로 많이 위생적이죠. 그리고 조미료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말이 많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5.21 07:50
    No. 5

    적당한 제한은 좋지요.
    적당히라는 것을 누가 명확히 해줬으면 좋겠지만 아닌 이상 바보 취급할 수는 없겠죠.
    한 입 먹었다고 큰일 난다는 듯 행동하면 코미디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5.21 11:06
    No. 6

    십대, 이십대의 당뇨병.
    성 조숙증.
    여성 폐경의 저연령(삼십대)화.

    먹거리와 관계가 깊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이 위생적이란 것은 수치상의 놀음입니다.
    된장은 인스턴트 식품에 비하면 비위생적입니다.

    안전하고 풍족한 먹거리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5.21 11:36
    No. 7

    안우스운 사람도 있으니 우스운 사람도 있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인스턴트 햄버거 몇일 먹으면 얼굴에 두드러기? 같은게 엄청 납니다. 그리고 대번에 장트러블에 심하면 변비까지 바로 따라옵니다.

    정크푸드라 매도하는 식품들이 어느 누군가에는 영양분이 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정크푸드가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과 같이 우리에게 좋은 음식이 되지는 않습니다.

    너덜너덜하고 늘어지고 때가낀 옷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겨울 날때 고마운 옷이 된다고 우리도 그런 옷을 입고 돌아다니지는 않죠.
    그리고 같은 값이면 박음질 잘되고 색깜 좋고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으려하고 사려 하지, 대충 만들어지고 누리끼리하고 몸에 잘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싶진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별작
    작성일
    13.05.21 16:39
    No. 8

    식품첨가물은 아직 우리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 거 같아요.
    중세때는 수은으로 화장 했다고 그러던데. 얼굴 하얗게 한다고.
    그때는 그게 유해한지 몰랐겠죠. 지금에 와서야 안거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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