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에반게리온 Q 봤습니다.

으앜ㅋㅋㅋㅋ

전함전이 너무 뭔가 없어보이더군요.

먼가 연출이 좀....

파에서 신지가 나름 개념된듯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신지는 신지일뿐.

찌질찌질, 쩌는 민폐질...

머 애당초 사정설명 잘 안 해준 미사토쪽 잘못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카오루는 역시나 게이같음....

[야채별]

아 그리고 좀 의외였던게...관객 중 반수 이상이 커플...에바를 여친이랑 보러오다니...그것도 한두커플이 아니라 엄청 많은게 놀랍더군요;

[tendtop]

1,2 편에서 상업적으로 한다고 욕을 먹었나보네요

암울하다고 좋은작품이 되는건 아닌데 거참 ㅋㅋ

[아자씨]

q가 더 상업적인 느낌입니다. 파에서 던진 떡밥들 회수는 전혀안됐구요. 내용 진행은 거의 없다 느낄정도로 밑밥만 깔고 공백의 14년은 또 나중에 분명 써먹을거고 에바 스토리 꿰고있는 사람조차 이게 뭔지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일종의 질질끌기+우려먹기의 q였네요.

[그래이거다]

큐를 보는데 걍 보는 내내 너무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무 말도 안해주는 미사토에 답답함을 느꼈고, 또 다시 찌질하게 변한 신지에게 짜증을 느꼈고, 외눈이 된 아스카는 좋았습니다(?)
아무튼 큐는 대체적으로 좀 실망스러웠어요 ㅜㅜ... 걍 포스 임팩트나 나버려서 멸망이나 해버리지;

[핏빛늑대]

카오루보다는 신지가 문제죠. 카오루만 나왔다하면 신지 얼굴 붉히는거 하며 BL 냄새가 너무 나서 역겹더군요. 보기 힘들었습니다.

[관측]

에반게리온은 아스카만 보느라.. 외눈이 되었나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