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 시간으로 아버지와 마찰이 생겼습니다.
일을 너무 늦게까지한다. 니가 일하는 가게의 사장은 너를 학생으로 안보고 일꾼으로 본다. 틀림없이 낼모래 시험이래도 두시 세시까지 일시킬거다. 학생신분에 공부는 언제할거냐
아버지의 주장은 이랬습니다.
이 말에는 반박할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다섯시까지 일하고 가게닫고 사장님이랑 국밥먹으면서 말했던게 아버지의 주장과 비슷한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일을 하면서 공부할시간이 필요하긴 하다는 생각을 해서 알았다고. 그런데 알바를 하기 전에 내 대신 일할 사람이 구해져야지 일을 그만둘수있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하니까
한번 그만둘 타이밍을 놓치면 계속 일해야된다고. 그냥 내일부터 나가지 말랍니다.
그러자 엄마가 그냥 월화수목일요일은 열두시 금토는 두시까지 일하라고 그러는데
그걸로 엄마아빠 말다툼이 생기니까 듣기싫어서 그냥 내일부터 안간다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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