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랑제의 강산 대위와 디 어비스의 한상혁 대령을 보면서 군인의 꿈을 키운지고 어언 몇년
(....농담입니다)
2년동안 힘들다면 힘들고 재밌다면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다이아 하나를 박았습니다. 선배들 말처럼 계급장을 받는순간 2년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칠줄 알았는데 제 성격 문제인지 아 임관식 행사하며 임관 하나보다, 어머니가 견장을 달아주시는데 견장 달아주시는구나 하고 말았네요ㅎㅎ
박근혜 대통령님의 거의 2m거리 내에서 같이 사진찍었는데, 평소에 열정적으로 까지 지지하진 않았는데 사진 찍으러 이쪽으로 오시는순간 저도 모르게 팔을 마구 흔들며 환호성을 지르게 되더라구요=ㅅ=
이제야 집에서 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나 완전히 독립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랭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아직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분이시라면(다녀 오신분도 아직 나이가 젊다면 상관은 없습니다...;) 장교의 길이 굉장히 많고, 다른것보다도 금전적 메리트가 있으니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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